산물벼는 지난해 8만 톤에서 올해 9만 톤(정곡 기준)으로 매입량을 늘려 농가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정부는 수확기간 밥쌀용 수입쌀의 입찰판매 물량과 횟수를 조절해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계획이다. 햅쌀 출하기인 10~11월에는 국산·수입쌀 혼합유통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식용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묵은쌀의 경우 10만1000톤을 사료용으로 추가...
이 중 수확 후 미곡종합처리장(RPC)이나 건조저장시설(DSC) 등을 통해 매입하는 산물벼는 8만톤,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하는 건조벼(포대벼)는 28만톤이다.
공공비축 쌀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벼 출하 농가에게 매입 현장에서 지급금을 주고서 매입 가격이 확정되는 내년 1월 나머지 차액을 지급한다. 우선지급금 수준은 9월 중...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수확기에 매입해 미곡종합처리장(RPC) 및 건조저장시설(DSC)에 보관 중이던 2014년산 공공비축 산물벼 7만3000톤을 31일부터 정부로 일괄 이관한다고 밝혔다.
산물벼란 건조되지 않은 수확상태 그대로 매입한 벼를 의미한다. 지난해 매입한 공공비축미곡 37만톤 중 산물벼는 7만5000톤이며 이 중 7만3000톤을 이관하는 것이다.
또한...
공공비축미 37만t은 포대벼 형태로 29만t, 산물벼 형태로 8만t이 매입된다.
매입가격은 포대벼의 경우 10월부터 12월 수확기 산지쌀값(80kg)을 벼값(40kg)으로 환산해 산정하고 산물벼는 포대벼 매입가격에서 포장비용을 뺀 뒤 산정한다.
한편 농식품부는 이번 비축미에 소요되는 예산이 6801억원으로 예상했다.
매입방법으로 포대벼는 농가로부터 직접 매입하고, 산물벼는 농가 편의를 위해 미곡종합처리장(RPC) 등의 시설을 통해 매입한다.
농식품부는 이에 대한 소요 예산으로 6283억원을 예상했다.
매입가격은 포대벼의 경우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80kg)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이며 산물벼는 포대벼 매입가격에서 포장 제비용을 차감한 가격이다....
정부는 올해 들어 쌀값이 상승함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산물벼 인도(5만9000톤), 공매(15만4000톤) 등을 통해 시중에 쌀 공급량을 확대해 쌀값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공매를 통한 쌀값을 낮추는 방법도 있지만 이 제도를 시행할 경우 물량이 없으면 가격 상승할 우려가 있다. 때문에 어느 정도 시장에서 적절선을 유지하는 가격이 필요해서...
이 가운데 31만7천t은 포대벼로, 11만5천t은 일정 규격의 포대에 담지 않은 산물벼 상태로 매입한다.
내년 1월 정산에 앞서 농가들에 우선 지급되는 가격은 1등급 벼 40㎏당 4만8450원으로 작년과 같다. 산물벼에는 포장 비용 670원을 뺀 4만7780원이 지불된다.
정부가 지난 2005년부터 쌀 추곡수매제를 폐지하고 도입한 공공비축제에서는 시가 매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