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과 은메달은 중국 선수가 가져갔다.
우리 선수단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항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8일 오전 11시에는 긴급기자회견도 연다.
대한체육회는 “심판 판정이 국제 스포츠계 지지를 받을 수 없고, 불공정하고 투명하지 못한 국제연맹과 국제 심판들과의 관계 역시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제소에 나선 배경을 설명했다.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선발전 종합 3위였던 김지유(경기 일반) 역시 발목을 다쳤음에도 재활을 통해 올림픽 참가 의지를 불태웠지만, 빙상연맹 결정에 따라 출전권을 양보해야 했다.
그러나 한국 쇼트트랙은 여전히 강한 전력을 보인다. 이유빈은 이번 시즌 쇼트트랙 월드컵 1500m 종목에서 2회 우승을 차지하며 1500m 랭킹 1위에 등극했다. 최민정은 시즌 초...
우리나라는 ‘한국’(韓國)으로 첫 글자 획수가 많아 비교적 뒤 순서에 입장한다. 2008년 베이징 하계올림픽 때도 한국은 205개 참가국 가운데 뒤쪽인 177번째로 개회식장에 들어왔다.
한국 선수단은 임원 28명과 선수 20명이 개회식에 참가한다. 본부 임원 25명, 경기 임원 3명, 봅슬레이 8명, 루지 4명, 빙상 4명, 스켈레톤 3명, 스키 1명 등이다.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국가대표 선수 출전일 주문 고객 중 매일 1000명을 추첨해 인기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 쿠폰을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쿠폰은 발행일로부터 2일 이내 사용이 가능하다.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인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이번 동계올림픽 선수단장을 맡았다.
지난해 5월 국가대표 선발전 1위를 차지했던 심석희(서울시청)가 동료 욕설 및 비방 논란으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자격정지 징계를 받아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국가대표 선발전 종합 3위였던 김지유(경기 일반) 역시 발목 부상으로 재활하던 중 빙상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에 의해 제외됐다. 이에 김지유 측에서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스케이트로 빙상을 달려 속도를 다투는 종목으로 쇼트트랙과 비교되지만, 엄밀히 따지면 둘은 스피드스케이팅에서 파생된 것이다. 스피드스케이팅의 정식명칭은 ‘롱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이며, 쇼트트랙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이기 때문이다.
스피드스케이팅은 400m 길이 타원형 트랙에서, 쇼트트랙은 111.12m의 짧은 트랙에서 경기를 펼친다.
또...
18일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21부(임태혁 수석부장판사)는 심석희가 대한빙상경기연맹을 상대로 낸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앞서 심석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코치 A씨와 동료 선수를 험담하고 비하했다는 이유로 지난달 21일 대한빙상경기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상벌위)로부터 자격정지 2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이에 심석희는 지난 3일...
‘동계올림픽의 꽃’ 피겨스케이팅은 빙상 위에서 점프와 회전 등 각종 스케이팅 기술 기량을 선보이는 스포츠다. 초대 동계올림픽(1924 샤모니) 이전 1908년 런던, 1920년 앤트워프 하계올림픽 종목으로 선보여 동계올림픽보다 역사가 긴 종목이기도 하다.
동계올림픽에서 진행되는 피겨스케이팅 세부종목은 △남자 싱글 △여자 싱글 △페어 △아이스댄스...
17일 중국빙상경기연맹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국가대표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지난 2020년 6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중국으로 귀화한 임효준은 지난주에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했으나 최종 명단에 들지 못했다.
임효준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선발전에서 남자 500m·1500m 1차 레이스 최하위에 그쳤다. 이후 부진에도 불구하고 1차...
대한빙상경기연맹 피겨스케이팅 경기력향상위원회는 11일 국가대표 선발전 남녀 싱글 1, 2위를 차지한 차준환, 이시형(이상 고려대), 유영, 김예림(이상 수리고) 등 네 명의 선수를 올림픽 출전선수로 확정하고 이를 대한체육회에 전달했다.
남자싱글 차준환은 국가대표 선발전 1차 대회에서 239.16점, 2차 대회에서 283.31점으로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최종 순위 1위로...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25·서울시청)가 대한빙상경기연맹(빙상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징계가 부당하다며 이를 중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심석희 측 관계자는 “지난 3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심석희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 의지가 강하다”며 “법원의 결정을...
이날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서울 송파구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의실에서 스포츠 공정위원회를 열었다. 심석희는 오후 2시께 직접 참석했다. 주요 쟁점은 자격정지 징계 여부와 기간이다. 공정위원회 결과에 따라 내년 2월 4일 개막하는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을 타진할 수 있다.
상벌위 결과 심석희가 1개월 이하 자격 정지를 받게 되면 징계를 이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할...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1일 스포츠공정위원회(상벌위원회)를 열고 심석희의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징계 수위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의 각국 쇼트트랙 올림픽 대표팀 최종 엔트리 제출 기한은 내년 1월 24일까지다. 대한체육회는 1월 23일 빙상연맹에 엔트리를 받아 24일 제출할 예정이다.
만약 심석희가 자격정지 1개월 이하의...
구단주인 KH그룹 배상윤 회장은 축사를 통해 “KH그룹은 유도와 빙상 등의 비인기 스포츠 종목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블루나눔재단을 통해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고양KH축구단을 통해 여러 사정으로 인해 꿈을 포기해야 했던 축구 선수들이 마음껏 뛸 수 있도록 돕고 싶다. 앞으로 고양KH축구단이 명문 시민축구단으로 발전할...
“민 것은 확인됐지만 고의성 증거는 부족”심석희, 최민정 고의충돌 ‘증거 부족’ 결론
심석희(서울시청·24)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 결선에서 최민정(성남시청·23)과 고의로 부딪혔는지에 대해 대한빙상경기연맹 조사결과 ‘증거 부족’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양부남 빙상연맹 부회장 겸 조사위원장은 8일 연맹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마친...
이에 최민정 측은 대한빙상경기연맹에 고의 충돌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구했고, 연맹은 지난달 27일부터 7명으로 구성된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러한 가운데 심석희는 지난 8일부터 최민정에게 사과 연락을 시도 중이다. 특히 최민정은 지난 21~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쇼트트랙 1차 월드컵 대회를 준비하던 중 도착한 심석희의...
전 국가대표 빙상 코치, 상습 성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A씨를 상습 성추행한 빙상 코치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26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 국가대표 빙상 코치 B(34)씨를 성추행·특수폭행 등 혐의로 송치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B씨의 범행은 2019년 당시 체육계 성폭력 피해 사실을 공개하는 ‘미투(Me too) 운동’ 시기에 B씨의...
전 국가대표 빙상 코치가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6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성추행 및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전 국가대표 빙상 코치 A씨(34)를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6~2017년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자신이 지도하던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B씨를 강제로 포옹하고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헬멧으로...
그 첫 번째 일환으로 KH그룹 계열사인 iHQ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이승훈 선수와 빙상 스타인 이규혁 감독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동계스포츠 종목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KH그룹 계열사인 KH스포츠는 2022년 프로축구 K4 리그 참가를 위해 지난 9월 29일 고양시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2월...
그는 최근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심 선수와 나눈 문자 메시지를 담아 진정서를 보냈다. 재판 중 포렌식 결과로 얻은 자료였다.
심 선수가 대표팀 동료를 비하하고 평창올림픽 경기에서 승부를 조작한 의혹이 있으니, 그를 조사하고 징계하라는 내용이었다.
논란이 일자, 빙상연맹은 심 선수를 대표팀에서 분리했고, 21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올림픽 엔트리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