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은 권영세·배현진·조은희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 박정훈 전 TV조선 앵커 등 25명을 단수공천하기로 했다.
정영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14일 오전 “국민에게 공천이 최고의 선거운동으로 다가설 수 있게 공정한 시스템 공천을 하고 있다”며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당은 서울 19명, 광주 5명, 제주 1명으로 총 25명을 단수 후보자로 의결했다.
단독으로 공천을...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피습 8일 만에 공개 활동에 나섰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배 의원은 전날 서울 송파을 지역구에서 개최한 당원 행사에 참석해 “공포와 두려움으로 이끌어가는 정치가 아니라 희망과 기쁨으로 선택할 수 있는 정치가 되도록 열심히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이어 “제가 겪은 일이 공포나 두려움으로 트라우마가 되지 않았으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공격했던 중학생 A 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았던 배우 유아인에게도 커피를 뿌리고 병을 던지는 등 폭력을 행사했던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연합뉴스TV는 31일 A 군이 지난해 5월 서울 마포 경찰서를 나서던 유아인의 뒤에 서서 커피를 뿌린 남성이라고 보도했다.
당시 유아인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고 마포서 유치장에서...
그 논리라면 배현진 의원에 대한 테러도 특정 집단인 민주당의 욕망 때문에 일어난 건가”라고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테러라는 건 역사 속에서도 보이는 거지만, 사회 전체적인 분위기나, 또는 특정 집단들의 일종의 욕망에 따른 결과인 경우가 많았다”고 말한 바 있다.
한 위원장은 “그런 식으로 테러를 앞에 두고 정치 장사를 하는 것은...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돌덩이로 폭행한 중학생 A 군이 범행 직후 습격 이유를 묻자 “정치를 이상하게 하잖아요”라고 답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25일 사건 당시 배 의원을 수행하던 비서는 “사건 직후 현장에서 A 군을 붙잡아 ‘왜 그랬느냐’고 물었더니 A 군이 ‘정치를 이상하게 하잖아요’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 수행비서에 따르면...
경찰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습격한 중학생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29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피의자 A 군의 휴대전화와 노트북, PC 등을 확보해 포렌식 후 분석 중”이라며 “전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소재의 A 군 주거지에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찰 관계자는 “A 군의 부모를 상대로 A 군의 행적과 성향을 조사 중”이라며 “A 군의...
이날 당정 회의는 이달 초 발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이 발생한 지 한 달도 안 돼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습격당한 사건이 일어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신변보호 강화에 대해서는 필요성을 말씀하시기 때문에 경찰청과 각 정당 간에 신변보호 강화 TF를 만들 것"이라며 "TF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경찰 대처가 미흡했다는 민주당의 지적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은 아직도 경찰을 국회로 부르면서 음모론 장사를 계속 이어가고 싶어하시는 것 같다"며 "그런 식으로 정치적 이익을 얻는 장사는 국민에게 많은 걱정을 주는 것이고, 여러 가지 생각할 점이 많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습격한 10대 피의자가 보호입원 조치된 상태에서 경찰 조사를 받는다. 경찰은 폐쇄병동에서 피의자를 관리할 수 있는 만큼 불구속 수사를 이어가기로 했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은 최대 72시간으로 규정된 피의자 A군의 응급입원 기간이 종료되면 보호자 동의를 얻어 보호입원으로 전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응급입원은 30일 종료될...
더불어민주당이 피습당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퇴원 소식에 "재차 발생한 정치 테러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증오와 혐오의 정치가 사라지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입장을 냈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7일 서면 브리핑에서 "배 의원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배 의원은 25일 오후 5시 20분께...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피습 후 첫 공식 입장으로 "이러한 사건은 국민 누구에게도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라며 "힘내서 완쾌한 뒤에 국민, 저의 송파 주민을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보다 더 필사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사 상황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을 신뢰하며 지켜보겠다. 면밀한 수사 뒤에 그...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흉기에 목을 찔리는 '정치 테러'가 일어난 지 불과 3주 만에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도 습격을 받으면서 '정치인 테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총선을 불과 3개월 앞둔 상황에서 경호를 강화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29일 국회에서 윤희근 경찰청장으로부터...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을 습격한 중학생 피의자에 대한 처벌 의사를 전했다.
26일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20분경부터 배 의원이 입원 중인 순천향대 서울병원 병실에서 1시간 30분가량 피해자 조사를 벌였다. 배 의원은 습격범에 대한 처벌 의사를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 오후 배 의원은 서울 강남구의 한 건물 입구에서 A(15) 군으로부터 돌덩이에 머리를...
“난 촉법소년” 배현진 의원 공격한 중학생
서울 강남에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습격한 중학생이 범행현장에서 ‘촉법소년’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배 의원을 습격해 현장에서 체포된 중학생 A 군을 보호자 입회하에 조사한 뒤 이날 새벽 응급입원 조처했습니다.
배 의원실이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과...
전날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피습 이후 3주 만에 다시 테러를 당하면서 테러 사건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전현희 민주당 당대표 정치테러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열린 7차 회의에서 “이제는 국회도 테러방지 대책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김진표 국회의장과 국민의힘에 국회 차원 정치테러대책 특위 구성을...
국민의힘 소속으로 22대 총선서 수원정에 출마를 선언한 예비후보인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26일 “배현진 의원 일이 남 일 같지 않다”라며 지난달 자신이 받은 협박 메시지를 공개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하는 데 대한 항의 쪽지였다.
이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달 초 받은 쪽지를 공개하며 이같이 적었다.
쪽지에는 “교수님...
서울시교육청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습격한 강남구 모 중학교 학생 A군에 대해 “적절한 선도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6일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학생은 강남구 소재의 중학생으로 확인됐다”며 “방학 중 일어난 사안으로 경찰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교육청과 학교는 수사결과와 생활교육위원회의 규정에 의거, 적절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습격한 용의자가 자신이 15세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습격범 나이가 실제 만 13세라면 소년법에 따라 처벌을 받지 않게 된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배 의원을 습격한 피의자 A 군은 자신이 15세이며 ‘촉법소년’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그가 말한 나이가 한국식 나이인지, 만 나이인지에 따라 법원의 처분이 갈릴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괴한의 습격을 받은 것과 관련해 "국민의 대표인 정치인에 대한 테러는 국민에 대한 테러와 다름없다"고 말했다고 26일 대통령실 한오섭 정무수석이 밝혔다. 또한, 배 의원에게는 "많이 놀랐을 텐데 빨리 쾌유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 수석은 이날 오전 배 의원이 입원한 순천향대 서울병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