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민통선 안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30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검출됐다.
28일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 파주 군내면 정자리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출된 폐사체는 27일 감염·위험 지역을 차단하고 있는 2차 울타리 내에서 관·군 합동 폐사체 정밀수색 과정 중...
전일 복수의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립환경과학원이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과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진동면 민통선 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 3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발견한 멧돼지 폐사체의 ASF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현재 철원과 파주에서만 각각 13건, 8건의 ASF 멧돼지가 나왔고 전국적...
철원과 파주 민통선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철원 원남면과 파주 군내면·진동면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3개의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폐사체는 모두 감염·위험 지역을 차단하고 있는 2차 울타리 내에서 관·군 합동 폐사체...
앞서 10일 연천군 중면 민통선 내 ASF 매몰지(군 부대 유휴지) 인근에 쌓아둔 돼지 4만7000여 마리 사체에서 핏물 등이 새어 나와 인근 도랑과 임진강 지류인 마거천으로 유입됐다.
침출수가 연천·파주 등 인근 상수원을 오염시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됐고 실제 파주시는 이를 우려해 12일 취수를 중단하기도 했다.
현재 도랑과 마거천에 유출된 침출수는...
박찬용 환경부 아프리카돼지열병 종합상황실 총괄대응팀장은 "포획된 지점은 민통선 내이나 원남면에 설치된 2차 울타리와 약 140m 떨어져 있다"며 "2차 울타리를 서둘러 확장 보완하고, 다음 주로 예정된 민통선 내 합동포획에서 이번 발생지역 일대는 울타리 보완이 완료될 때까지 유보해 줄 것을 국방부 등 관계기관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점검회의에서 "군 부대, 산불진화대, 민간엽사까지 집중 투입해 (멧돼지) 폐사체 수색을 하고 있다"며 "철저한 수색과 함께 발견한 폐사체 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국방부와 각 지자체는 비무장지대(DMZ), 민통선, 그리고 접경지역을 철저히 소독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30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파주시 민통선 내 군내면 백연리와 정자리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을 확인했다.
이번 멧돼지 폐사체는 29일 군부대가 멧돼지 폐사체 특별수색을 하던 중 발견됐다. 파주시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사체를 매몰하고 채취한 시료를...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확진된 야생멧돼지 ASF는 모두 16건으로 늘어났다.
정원화 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이달 20일 양성으로 확진된 지점(와초리 615)과는 약 900m, 민통선에서는 약 3.5km 남쪽에 있었다”며 “설치 중인 2차 울타리 안에는 속하지만 1차 울타리를 약간 벗어나 있어 조속히 1차 울타리를 추가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습본부는 북한과 가까운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인근 야생멧돼지에서 ASF 바이러스가 계속 확인됨에 따라 멧돼지 이동으로 인한 바이러스 확산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로 했다. 우선 북한과 접경 지역의 ASF 감염 멧돼지가 남쪽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기 위해 파주부터 고성까지 동서로 횡단하는 광역 울타리를 설치한다.
현재까지는 ASF 감염 확진 멧돼지가...
현재까지 확진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모두 15건으로 늘어났고 철원군 원남면에서만 6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확진됐다.
정원화 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이번 폐사체는 지난번 설치된 1차 울타리 안에서 발견됐다”며 “해당 군부대에서 비무장지대와 민통선 주변에 대해 대대적인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석곶리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확진된 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이달 3일 경기도 연천군을 비롯해 총 14건으로 늘어났다.
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 10분께 농민이 민통선 내 고추밭에서 나란히 누워있는...
강원 철원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멧돼지가 또 발견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19일 철원군 원남면 민간인통제선 안에서 발견한 야생 멧돼지 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검출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된 것은 이번까지 12건(연천군 여섯 마리ㆍ철원군 다섯 마리ㆍ파주시 한 마리)이다....
경기 연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멧돼지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20일 연천군 장남면 민간인통제선 안에서 발견한 야생 멧돼지 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검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11마리 째다. 연천에서만 여섯 마리가 발견됐다. 강원...
경기 연천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걸린 멧돼지가 또 발견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18일 연천군 연천읍 와초리에서 발견한 야생 멧돼지 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검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된 것은 이번까지 열 건(연천군 다섯 마리ㆍ철원군 네 마리ㆍ파주시 한 마리)이다. 그간엔 모두...
또 감염 맷돼지 폐사체 예찰활동 강화, 접경지역 및 민통선 등에 대한 소독 철저를 주문했다.
이 와중에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조류인플루엔자(AI)의 계절이 돌아와 방역당국에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0일 채취한 충남 천안시 봉강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AI가 검출됐으나 저병원성으로 확진돼 한숨은 돌린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