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앞서 첨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미적분Ⅱ+기하'를 절대평가 방식으로 평가하는 심화수학 신설 여부를 국가교육위원회 검토를 거쳐 최종 결정하겠다고 예고했다.
변별력 약화에 대입 논술·면접 확대 우려도
교육부는 시안 발표 전후로 중학생 자녀가 있는 학부모 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FGI(표적집단면접) 결과도 공개했다....
정부가 발표한 2028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개편 시안에서 '미적분Ⅱ'과 '기하' 과목이 수학 영역 출제범위에서 제외되자 수학계가 이공계 대학 교육 등 첨단기술 기반이 붕괴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대한수학회는 16일 성명을 통해 “대입개편안은 문과계열을 지원하는 학생들만 고려한 시안”이라며 2028 수능에서 이과계열 학생들이 미적분Ⅱ와 기하를 선택하도록...
예를 들어 2024학년도에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미적분’, ‘기하’ 과학탐구 Ⅱ 응시자에 가산점을 준다거나 하는 것이다. 정시에서는 수능에 가산점을 부여하므로 대학별 산출점수를 계산한 후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보통 가산점은 5%, 10%, 15% 정도를 부여하는데 10% 이상 넘어가면 만회가 쉽지 않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고기사업)
고교교육...
수시·정시를 통합해 12월 이후에 실시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교육부가 시안에서 심화수학(미적분Ⅱ+기하)을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 넣는 것을 추가 검토안으로 제시한 것과 관련해서는 "심화수학은 주요 대학과 인기 학과의 변별 도구로 활용돼 수험생 부담 증가와 사교육 열풍의 우려가 크다"며 폐지를 주장했다.
교육부는 보완책으로 ‘심화수학(미적분Ⅱ+기하)’ 신설 검토를 제시했지만, 벌써부터 최상위권 필수과목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교육부는 2028 수능부터 국어와 수학, 탐구 영역을 선택 과목 없이 모두 공통 과목으로 치르도록 입시안을 개편한다. 현행 수능의 경우 국어와 수학은 공통+선택과목으로, 탐구영역은 여러 과목들 가운데 선택하는 구조다....
심화수학은 이공계 적합성을 평가하기 위해 미적분Ⅱ와 기하 과목을 출제하고자 한다. 필수 선택은 아니다. 도입되더라도 절대평가로 실시하기 때문에 사교육 유발 가능성도 적다고 본다. 심화수학 도입 여부는 국가교육위원회 등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Q:고교 내신 평가방식을 바꾸는 이유는
당초 예고한대로 고1만 9등급 상대평가를 실시하고 2...
국어는 '화법과 언어ㆍ독서와 작문ㆍ문학', 수학은 '대수ㆍ미적분Ⅰㆍ확률과 통계', 영어는 영어Ⅰ·Ⅱ로 구성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육과정 중 일반적으로 개설되고 분야별 주요 내용을 다루는 과목 위주로 출제한다”며 “현행 수능과 학습량은 동일하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심화수학’ 영역 신설도 검토 중이다. 심화수학 영역은 첨단 분야의 인재...
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9월 모평에서도 지난해처럼 국어에서는 언어와 매체, 수학에서는 미적분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각각 화법과 작문, 확률과 통계에 비해 3점씩 높게 형성된 것으로 집계됐다.
수험생에게 개별 통지된 모평 성적을 비교한 결과,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는, 언어와 매체 142점, 화법과 작문 139점으로 3점, 수학의 경우 미적분 144점...
사걱세는 수학영역 공통과목 문항 5개와 선택과목 미적분 문항 2개가 교육과정을 벗어났다고 지적했다. 공통 21번은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수학 기호를 사용했으며, 공통 10번과 15번은 교육과정 성취 기준의 범위와 수준을 벗어났다고 분석했다. 10번은 삼차함수 식을 찾아 함숫값을 구하는 문제인데, 삼차함수는 이전 교육과정(2007 개정 교육과정)에선...
수학 영역 지원자 중 확률과 통계 선택자는 46.7%, 미적분 선택자는 49.2%, 기하 선택자는 4.1%였다. 탐구 영역 지원자 중 사회·과학탐구 영역 선택 비율은 98.9%였다. 직업탐구 영역 선택자는 1.1%였다.
서울대가 탐구 영역Ⅱ 과목 응시를 지원 기준에서 제외하면서, 과학 탐구 영역 Ⅱ 응시자가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과학탐구Ⅱ 응시자가...
수학은 '미적분' 85점, '기하' 86점, '확률과 통계' 89점이 1등급컷으로 집계했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체감 난이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원점수 평균을 100으로 했을 때 수험생이 획득한 원점수의 위치를 나타내며, 어려우면 표준점수 최고점이 높아진다.
EBSi가 이날 오후 7시 기준 9월 모평 만점자 표준점수는 국어 143점, 수학 144점으로 예상됐다....
그는 5살 때 대학 수준의 미적분을 풀고 7살 때 양자역학을 이해하는가 하면, 8살의 나이에 정보처리기능사 시험에 합격하면서 화제가 됐는데요. 초등학교 과정을 6개월 만에 마친 뒤 검정고시를 거쳐 최연소 나이로 대학에 합격했죠.
어린 나이에 대학 생활을 시작한 그는 대학 과정을 다 마치진 못했습니다. 부적응을 이유로 2년 만에 대학을 그만둔 겁니다. 그러나...
수학은 수학Ⅰ, 수학Ⅱ가 공통과목이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한 과목을 치르면 된다.
사회·과학탐구는 문·이과 구분 없이 총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직업탐구는 1개 또는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는데, 1개 과목을 선택할 경우 5개 선택과목 중 1개를 응시해야 한다. 2개 과목을 선택하면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공통으로 하되...
한편 이날 학평은 국어, 영어, 사회·과학탐구 일반선택(Ⅰ과목)은 수능과 똑같이 전 범위에서 출제됐다. 수학은 공통과목만 전 범위며 선택과목인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는 일부 범위만 치러졌다. 과학탐구 Ⅱ과목 역시 일부 내용이 출제 범위에서 빠졌다. 9월 모의평가부터 전 범위에서 출제될 예정이다.
수학 영역을 예로 들면 수험생들은 공통과목 22개 문항에 이어 확률과통계·미적분·기하 등 본인의 선택과목 8개 문항을 풀어야 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에선 사회·과학 구분 없이 총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올해도 영어·한국사·제2외국어 등은 절대평가로 치러진다. 특히 한국사는 필수 영역이라 미응시자는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염동렬 대전 충남고 교사는 2022학년도 수능 미적분 29번 문항을 예로 들며 "교육과정을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대학 수준을 사교육으로 선행한 친구는 기계적으로 쉽게 해당 문제를 풀었다“라며 "이 같은 ‘킬러 문항’이 학생 간 형평성 문제를 일으킨다"고 꼬집었다.
이승민 서울 동북고 교사는 "수능 목적 자체가 대학의 교육과정을 얼마나 잘...
이과생이 주로 선택하는 '미적분' 선택비율은 더 높아졌다. 이번 6월 모의평가 수학에서 미적분 선택 비율은 48.5%로, 처음으로 확률과통계(47.8%) 선택 비율을 추월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문과 학생도 미적분으로 갈아타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고난도 문제가 빠지는 기조에 따라 앞으로 미적분 집중 현상이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선택과목인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세 과목의 난도는 서로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됐으며, 미적분의 경우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도형을 활용한 문항이 출제되지 않아 체감 난도는 조금 낮아졌을 것으로 보인다.
김원중 대성학원 실장은 “최근 공통과목 수학Ⅰ, 수학Ⅱ 문항이 주로 어렵게 출제되고 있으므로 공통과목 학습 비중을 높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