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어닝서프라이즈’, 한국서 철수...주가 2.3% ↑

입력 2014-10-14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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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씨티그룹은 지난 분기 실적이 월가의 전망보다 호전됐다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씨티그룹은 지난 3분기에 34억4000만 달러, 주당 1.07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6.6% 증가한 것이다.

조정 후 주당순익은 1.15달러를 기록해, 전년에 비해 13% 증가했다. 이는 톰슨로이터를 통한 월가 전망치 1.12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96억 달러로 9.5% 늘었다. 조정 이후 매출은 198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월가는 190억5000만 달러를 예상했다.

씨티그룹은 이와 함께 한국과 일본을 포함해 11개국에서 소비자금융사업을 철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에서는 이미 철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본을 포함해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파나마 페루 괌 등에서도 소비자금융사업을 접을 계획이라고 경제전문방송 CNBC는 전했다.

뉴욕증권거래소 개장 전 거래에서 씨티그룹의 주가는 2.3%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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