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봉퐁 일본 상륙, 실종·부상·산사태 등 피해 속출...“일본 태풍 경로는?”

입력 2014-10-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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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봉퐁 일본 상륙

▲태풍 19호 봉퐁이 일본에 상륙해 가고시마현 거주 37만명에 피난 권고가 내려졌다. 태풍 봉퐁은 이날 일본을 횡단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야후 재팬

제19호 태풍 ‘봉퐁(VONGFONG)’이 일본 열도에 상륙하면서 폭우와 강풍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13일 오후 1시 현재 태풍 ‘봉퐁’은 일본 가고시마 동북동쪽 약 11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49km의 속도로 동북동쪽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현재 구마모토와 오키나와 등에서 주택 붕괴와 침수, 산사태 등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또 5만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항공기 결항도 잇따랐다. 후쿠오카 공항 등지에서 370편이 결항됐으며, 신칸센도 연착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태풍 ‘봉퐁’은 중심기압이 970 헥토 파스칼로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북동진하고 있다.

태풍 ‘봉퐁’은 밤 9시께 일본 오사카 남남서쪽 약 60km 부근 육상을 지나 14일(내일) 오전 9시께 일본 센다이 동북동쪽 약 260km 부근 해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예측됐다.

태풍 봉퐁 일본 상륙 소식에 네티즌들은 “태풍 봉퐁 일본 상륙, 부디 많은 피해가 없기를” “태풍 봉퐁 일본 상륙, 최대 풍속이 장난 아니네” “태풍 봉퐁 일본 상륙, 일본 무섭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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