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준형 “난 뚝배기 불고기에 2억 썼다”

입력 2014-10-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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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박준형 “난 뚝배기 불고기에 2억 썼다”

(SBS 방송 캡처)

‘룸메이트’ 박준형이 뚝배기 불고기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좋다 1부-룸메이트’에선 잭슨이 ‘룸메이트’ 식구들과 모여 앉아 식사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때 잭슨은 한국 음식 중 뭐가 제일 먹고 싶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잭슨은 “홍어 삼합”을 언급하며 “처음에 먹었을 때 양말 냄새가 났는데 계속 먹으니까 맛있더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어 한국에 처음 왔을 때는 어떤 음식을 자주 먹었냐고 묻자 잭슨은 지체없이 “뚝불”이라고 답했다. JYP 선배 박준형은 “나 거기 안다. JYP 건너면 왼쪽에 자주 가는데 있다”며 “우리가 거기서 뚝배기 불고기 먹는데 한 2억 썼다”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동욱은 “대체 뚝배기 불고기를 얼마나 먹으면 2억을 쓰냐” 물었고, 박준형은 “남들이 제육볶음 시킬 대 난 꼭 뚝배기 불고기 2그릇씩 시켰다. 당면은 엑스트라로 추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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