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경기 경착륙 우려 일제히 '하락'

입력 2006-09-2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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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지표 악화에 따른 경기 경착륙 우려로 주요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3년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9월 필라델피아제조업지수(-0.4)가 경기 경착륙 우려를 고조시켰다. 필라델피아 연준지수는 지난 8월까지 14개월 연속 증가한 바 있다. 여기에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경기선행지수도 두 달 연속 0.2%감소를 기록했다.

21일(현지시간)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79.96포인트(0.69%) 하락한 1만1533.2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14포인트(0.67%) 내린 2237.75로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7.15포인트(0.54%) 떨어진 1318.03,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452.08로 8.12포인트(1.76%) 하락했다.

이같은 경제지표 악화를 반영해 연방기금금리선물 12월물은 금리인하 가능성을 반영하며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이 대두됐다.

휴렛팩커드는 기밀누설 스캔들과 관련해 5%이상 하락했고, 월마트의 의약품 가격인하 계획에 따라 의약품소매업체들의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소폭 반등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중질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일보다 0.6달러(1.0%) 오른 61.0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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