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성분 배제, 무방부제 화장품 ‘하루힐’

입력 2014-10-1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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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사용분 씩 패킹한 일회용 화장품

최근 화장품에 들어있는 유해성분이 도마에 올랐다. 특히 화장품 방부제로 광범위하게 쓰이는 파라벤의 경우 내분비계를 교란시키고, 유방암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기도 했다. 특히 아이를 가진 임산부나 모유수유 중인 아기 엄마라면 이러한 유해성분에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요즘 출시되는 많은 화장품이 ‘무(無)파라벤’, ‘천연성분’이라는 문구를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파라벤이 들어있지 않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다. 파라벤 이외에도 계면활성제 PEG 같은 다른 유해성분 함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피부 유해성분이 들어 있지 않아 먹어도 좋은 화장품이 출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1회용 팩 형태로 만들어진 ‘하루힐’이다. 하루힐은 현재 ‘파라벤 없는 화장품’, ‘피부재생 화장품’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이름을 알리고 있다.

무방부제 1회용 패킹 화장품인 하루힐은 ‘진정한 무방부제 실현’에 중점을 두고 기획된 제품이다. 피부에 유해성 논란이 있는 모든 성분을 배제한 ‘Zero Mark’ 화장품을 표방한다. 차메디텍의 줄기세포 배양액, 독일 머크(Merck)사 고급 기능성 원료 등 피부에 좋은 물질은 더했다는 것이 하루힐 측의 설명이다.

피부세포 활성화 신호전달물질인 사이클로펩타이드-5, 사막의 건조함을 이겨내는 보습성분으로 알려진 엑토인, 고보습력의 히알루론산, 입체감을 불어넣어 동안 얼굴을 가꾸는데 효과적인 보르피린 등 고급 기능성 원료의 함유로 피부재생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고 탁월한 미백효과를 지닌 프리스틴 브라이트가 도자기 피부를 완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하루힐에 따르면 화학방부제 등 논란이 되고 있는 피부 유해성분을 사용하지 않아 임산부나 수유부라도 안심하고 바를 수 있으며, 떠서 먹어도 될 정도로 안전하다. ‘하루힐’이라는 제품명 자체도 ‘하루하루 힐링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1회용 패킹 형태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여행을 다닐 때도 용이하다. 필요한 양만큼만 가지고 다닐 수 있고 부피가 크지 않아 보관하기에도 편리하기 때문이다. 용기를 열고 닫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교차오염의 위험을 배제해 언제나 신선한 상태의 제품으로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

하루힐은 10월 중순경 중국 홈쇼핑 방송 사전 마케팅을 앞두고 있다. 성분에 대한 자신감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공략하겠다는 목표다. ‘하루하루 힐링하는 4세대 바이오 화장품’ 하루힐은 옥션과 G마켓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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