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정부-시위대 대화 D-1… 의제놓고 신경전 ‘팽팽’

입력 2014-10-09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의 2017년 홍콩 행정장관(행정수반) 선거안 발표로 촉발된 홍콩 시민의 도심점거 시위 사태가 9일(현지시간)로 12일째로 접어든 가운데 첫 공식 대화를 하루 앞둔 정부와 학생시위대가 의제를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10일 오후 4시로 예정된 첫 대화를 앞두고 정부 측이 8일 밤 헌법 개혁을 의제로 삼는데 학생들이 동의했다고 밝히자 대학학생회 연합체인 홍콩전상학생연회(학련) 측은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어 이는 사실이 아니라며 “홍콩 시민의 민주화 열망에 대한 정부의 대답이 유일한 의제여야 한다”고 반박했다.

대화를 하루 앞두고도 의제와 구체적인 계획 등이 확정되지 않자 일각에서는 양측의 대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비관론이 나오는 상황이다.

한편 대화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시위대의 규모는 이날 오전에도 300여 명까지 줄었지만 시위대가 주요 간선도로 점거를 지속하면서 도로 곳곳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 경찰의 최루탄 사용을 비난했던 홍콩변호사협회가 성명에서 “시위대가 그들과 견해가 다른 시민의 권리와 자유를 존중해야 하며 많은 불편을 초래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는 등 도심 점거 해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2인 가구 66% 시대⋯전용 59㎡ 아파트, 청약시장서도 인기
  • 삼성 사장단 만난 샘 올트먼…AI 시대 경영 전략 논의
  • 기뢰 공격까지 등장한 호르무즈 해협⋯원유 수출량 51% 감소
  • FBI도 바이낸스 63억달러 탈취 배후로 북한 해커 조직 지목
  • 강남은 내리고 강북은 오른다⋯15억 이하 주택에 쏠리는 매수세
  • 수능 앞두고 운 챙깁니다⋯잘파세대의 특별한 '행운 충전' 방법 [솔드아웃]
  • 5·18 소재 논란 후, ‘닥터X’ 무엇을 담았을까?
  • 8조원대 바이낸스 해킹 여파⋯국내 거래소 잇달아 출금 주의 안내
  • 오늘의 상승종목

  • 10.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728,000
    • +0.35%
    • 이더리움
    • 3,043,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380,600
    • -1.73%
    • 리플
    • 1,679
    • -0.12%
    • 솔라나
    • 128,200
    • -0.31%
    • 에이다
    • 260
    • +0.39%
    • 트론
    • 418
    • -5%
    • 스텔라루멘
    • 226
    • -0.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80
    • +0.75%
    • 체인링크
    • 15,770
    • +2.34%
    • 샌드박스
    • 62.5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363
    • 2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3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4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8
    • Allora 유통량 89% D-10
    • DAOBase 유통량 43% D-17
    • FLock 유통량 41% D-29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