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감]“한은 금융중개지원대출 폐업한 곳에도…부당대출 급증

입력 2014-10-07 11: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은행의 금융중개지원대출이 부당 대출되는 사례가 다시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이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금융중개지원대출 규정 위반 등으로 제재를 받은 은행들의 대출한도 감축액은 올해 상반기 중 일평균 3705억3000만원으로, 지난해(1944억5000만원)의 1.9배에 달했다.

제재로 인한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 감축액은 2009년 일평균 298억5000만원에서 2010년 1052억2000만원, 2011년 2856억8000만원, 2012년 3949억8000만원 등으로 늘다가 2013년에는 줄었으나 올해 다시 급증했다.

제재 사유는 지원 대상이 아닌 기업이나 이미 폐업을 한 기업 등에 대한 대출을 실적으로 제시하는 등 보고 오류가 대다수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은 한은이 중소기업의 금융이용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원하는 저리의 자금으로, 은행을 통해 대출이 되며 대출 실적 등에 근거해 은행별로 대출한도가 배정된다. 한은은 규정 위반 등이 발견된 은행에 대해 위반액의 2배 이내에서 대출한도를 차감하는 방식으로 제재한다.

이와 관련 한은 관계자는 “금융중개지원대출이 늘면서 위반사례가 함께 증가한 데다가 올해는 공동검사로 적발된 사례까지 포함돼 한도 감축액이 크게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518,000
    • +1.42%
    • 이더리움
    • 2,613,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299,900
    • +0.74%
    • 리플
    • 1,727
    • +1.23%
    • 솔라나
    • 108,500
    • +4.33%
    • 에이다
    • 244
    • +0.41%
    • 트론
    • 493
    • +1.02%
    • 스텔라루멘
    • 321
    • -2.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640
    • +0.68%
    • 체인링크
    • 11,930
    • +0.34%
    • 샌드박스
    • 92.28
    • +2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