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취약계층에 LED 조명 무상 교체

입력 2014-10-0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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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만(왼쪽) 환경부 차관과 이웅범 LG이노텍 대표가 6일 세종시 환경부에서 USR 실천 프로그램인 ‘행복의 빛 나눔 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LG이노텍)
LG이노텍과 환경부가 지역사회 취약계층 가정에 친환경 LED 조명을 무상으로 교체해주는 ‘행복의 빛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

LG이노텍은 6일 세종시 환경부에서 정연만 차관과 이웅범 LG이노텍 대표, 김동의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의 빛 나눔 활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의 빛 나눔 활동은 LG이노텍 노조가 환경부 및 지자체와 연계해 취약계층 가정에 친환경 LED 조명을 무상 교체해 주는 USR(노조의 사회적 책임) 실천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으로 LG이노텍과 환경부는 각 분야별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한편,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LG이노텍은 올해부터 오는 2016년까지 3년간 9억원을 지원해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지자체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1200여 가구의 조명을 LED로 무상 교체해주며 환경부는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구미 지역을 시작으로 LG이노텍 사업장이 위치한 파주, 오산, 광주, 청주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 활동으로 친환경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1200 가구에 고효율 LED 조명이 설치될 경우 1만개 기준 연간 약 830t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예상된다.

이웅범 대표는 “LG이노텍은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고 지역사회에 행복 커뮤니티가 실현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이번 행복의 빛 나눔이 소년소녀가장과 장애인들의 미래를 밝히는 행복의 빛이 되게끔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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