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노아, 아내와 전 남편 사이 아들”...네티즌 “정말 대인배ㆍ보살”

입력 2014-10-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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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차승원 SNS

친부 소송과 관련해 속내를 밝힌 차승원에게 네티즌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후 ‘5일 보도된 배우 차승원 기사와 관련한 입장을 밝힙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차승원씨는 22년 전에 결혼을 하였고, 당시 부인과 이혼한 전 남편 사이에 태어난 세 살배기 아들도 함께 한 가족이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YG엔터테인먼트는 “차승원씨는 노아를 마음으로 낳은 자신의 아들이라 굳게 믿고 있으며 지금도 그때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해왔습니다”라고 말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또 “이번 기사로 인해 가족들이 받게 될 상처에 대해 매우 마음 아파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끝까지 가족을 지켜나갈 것임을 전해왔습니다”며 “차후 차승원씨 가족과 관련한 추측, 억측성 보도가 나오지 않도록 협조, 당부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차승원은 정말 대인배, 보살이다”, “차승원 마약 사건도 있었고 아들 때문에 여러모로 힘들겠다”, “차승원의 마음이 제일 안 좋을 것”, “부모마음이 어떨지 이해가 돈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남성은 자신이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의 친아버지라고 주장하며 지난 7월 서울 중앙지법에 차승원을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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