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에볼라 위기에 항공업종 주가 급락

입력 2014-10-02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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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첫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항공업종의 주가가 1일(현지시간) 약세를 면치 못했다.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항공기 이용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퍼지면서 업종의 주가 약세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대표 종목 중 델타에어라인이 오전 장에서 3% 넘게 하락한 것을 비롯해 유나이티드컨티넨털이 1% 빠졌다.

아메리칸에어라인과 제트블루 역시 3%가 넘는 낙폭을 기록했다. 대표종목의 약세로 뉴욕증권거래소(NYSE)항공업종지수는 2.6% 빠졌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전일 미국에서 처음으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진단을 받은 환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CDC에 따르면 텍사스주 댈러스 텍사스건강장로병원에서 에볼라 감염 환자와 유사한 증세를 보인 환자에게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에볼라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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