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스캔들’ 인기에, 소고기전문점 그램그램 가맹점 매출 올라

입력 2014-10-01 17:34 수정 2014-10-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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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제작지원으로 인지도 향상, 다음달 전국매장 200개 돌파 예정

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해 시청자를 집중 공략한 마케팅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드라마 제작지원 및 협찬은 방송 기간 내내 꾸준히 브랜드가 홍보된다는 점에서 인지도 향상은 물론 브랜드 자체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데도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기업이자 소고기전문점으로 잘 알려진 그램그램은 SBS 일일드라마 ‘나만의 당신’, KBS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에 이어 지난 7월 시작된 SBS 일일드라마 ‘청담동스캔들’ 제작지원에도 참여하는 등 브랜드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고깃집’ 하면 가장 먼저 그램그램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아졌고 덕분에 가맹점 또한 나날이 높은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이에 그램그램이 창업아이템으로 각광받으며 프랜차이즈창업 또는 소고기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램그램(www.그램그램.com)은 10월 1일 기준, 전국 179개 가맹점이 성업 중에 있으며, 다음달까지 30여 개의 신규 매장이 추가로 문을 열 계획이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신규 매장들이 영업을 시작하는 다음달이면, 전국적으로 그램그램 가맹점만 200곳이 넘는다.

업계 종사자들은 그램그램이 가맹사업 1년 만에 200곳이 넘는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소비자에게는 만족스러운 맛과 합리적 가격을, 가맹점주에게는 본사의 체계적인 시스템과 운영노하우를 전한 덕분이라고 말한다.

또한, 그램그램은 시중가의 3분의 1 가격으로 등심주물럭, 부챗살, 갈빗살 등 3가지 부위를 한번에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8인분에 해당하는 양인 1.2kg을 먹는데 단돈 4만원이면 충분하다는 점도 고객들을 사로잡는 주인으로 작용했다.

그램그램 본사 관계자는 “본사에서 직접 가맹점에 납품되는 고기를 손질하기 때문에 전문 주방인력이 따로 필요하지 않아 인건비 등을 절약할 수 있으며, 창업을 처음 해보는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운영을 할 수 있다”면서 “특히 단계별 유통 과정을 줄이고, 합리적 가격에 납품함으로써 가맹점주들의 이익을 고려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고 전했다.

본사는 그램그램이 국민 고깃집이라는 이미지를 굳힐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드라마 제작지원 및 마케팅에 꾸준히 참여할 계획이다.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아카데미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6일에는 오후 2시부터 서울 광진구 구의동 그램그램 아카데미에서 창업강좌를 진행한다.

창업강좌의 신청을 원하거나 기타 문의사항이 있는 예비창업자들은 대표번호(1544-2272)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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