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M&A 열기, 5년래 가장 뜨거워

입력 2014-10-01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 들어 지금까지 M&A 규모 2조6600억 달러 달해

올해 글로벌 인수ㆍ합병(M&A)시장의 열기가 5년래 가장 뜨거웠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특히 올해 1개 분기만을 남겨둔 가운데 M&A 광풍이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톰슨로이터 분석에 따르면 올 3개 분기 동안 이뤄진 M&A 가치는 2조6600억 달러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0% 급증한 것이다. 50억 달러 규모를 웃도는 M&A 건수도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같은 거래 가치 증가는 월가는 물론 유럽과 아시아 금융권 종사자들에게 글로벌 기업들이 금융위기 이후 잃어버렸던 자신감을 회복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특히 에너지와 전력 분야가 올해 M&A 가치 상승을 주도했다. 이들 분야에서 이뤄진 거래 가치는 총 3762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56% 급등했다. 헬스케어 부문의 M&A 가치는 3686억 달러로 1980년 관련 집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페렐라웨인버그파트너의 피터 웨인버그 창업자는 “지금처럼 시장이 탄력적이었던 적을 본적이 없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M&A는 다양한 선업에서 이뤄지고 있어 불과 몇 년 전 흐름과 정반대라고 FT는 전했다.

씨티의 피터 테이그 글로벌 M&A 부문 공동책임자는 “비용이 깎이고 단순한 조직확대만 있었던 시기를 지나 기업들이 M&A로 돌아서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국내 증시 최초로 시총 1500조 돌파…‘26만전자’ 시대 도래
  • 반도체·AI 투자에 소득공제까지…22일부터 선착순 판매 [국민참여형 성장펀드 출시]
  • 47거래일 만에 6천피서 7천피…코스피, 세계 1위 ‘초고속 랠리’[7000피 시대 개장]
  • "부동산 불패 신화 없다" 李대통령, 양도세 유예 종료 앞두고 시장 심리전[SNS 정책레이더]
  • 지방 선거 앞두고 주가 오를까⋯200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선거 전후 코스피
  • AI발 전력난 우려에 전력株 '급속충전'…전력 ETF 한 달 새 79%↑
  • 팹 늘리는 삼성·SK하이닉스…韓 소부장 낙수효과는? [기술 속국 탈출기①]
  • 서울 아파트 1채값에 4.4채…규제에도 못 뜨는 연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14: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500,000
    • -0.31%
    • 이더리움
    • 3,477,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6.76%
    • 리플
    • 2,086
    • +0.43%
    • 솔라나
    • 127,600
    • +1.67%
    • 에이다
    • 386
    • +3.49%
    • 트론
    • 505
    • +0.4%
    • 스텔라루멘
    • 237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380
    • +1.58%
    • 체인링크
    • 14,430
    • +2.05%
    • 샌드박스
    • 112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