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탁 쌍용차 사장, "체어맨 풀체인지 모델 곧 출시"

입력 2006-09-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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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최고급 승용차인 체어맨의 풀체인지 모델 출시를 준비 중에 있다.

최형탁 쌍용자동차 사장은 18일 언론인 상견례를 갖고 "최고급 승용차의 풀모델 체인지 모델을 조만간 내놓을 예정이다"며 "또 럭셔리 SUV도 향후 2∼3년 내에 풀체인지 모델을 생산하고 소형 SUV 개발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또 "상반기에 노조파업과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올해 판매실적은 좋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에도 지금과 같은 판매 및 경영실적이 이어진다면 내년에 인력구조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종업원 고용안정을 최우선 경영과제로 설정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일권 쌍용차 노조위원장은 "아직 머터우 사장에 대해 신뢰하고 있지는 않다"며 "노조 입장에서는 고용에 대한 절실한 원칙을 가지고 있으며 고용불안문제는 싸울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회사 투자문제와 관련 "쌍용차는 매년 총 매출액의 10% 가까이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스탠다드인 5∼8%를 상회하는 수준이다"며 "현재 매년 3000억원 이상을 투자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필립 머터우 사장은 "상하이차는 단순히 대주주 역할에 지나지 않는다"며 "쌍용차는 현재의 환경에 근거해 사업계획을 짜야 한다"고 말했다.

머터우 사장은 이어 "한국시장에서 1위를 하는 것이 목표이다"며 "한국 시장을 석권한 뒤 해외진출 등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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