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10조, '다음카카오' 공식 출범

입력 2014-09-30 16: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음카카오 홈페이지
포털서비스 2위 다음과 모바일 메신저 1위 기업 카카오가 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선언한다.

'다음카카오'는 다음의 시가총액 약 2조2250억원에 카카오의 기업가치를 더해 시가총액이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네이버의 26조원보다는 적은 금액이지만, 최근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사용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카카오와 다음의 합병이 시장에 미칠 영향은 막대하다.

출범식에 앞서 열리는 다음카카오 이사회에서 최세훈 다음대표와 카카오 이석우 대표가 공동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또 출범식에서는 양 대표가 직접 다음카카오의 출범을 선언하고, 미래 비전과 포부를 밝힌다.

이후 10월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는 다음카카오의 명칭이 정식으로 확정된다.

다음카카오는 다음의 제주도 본사 인원을 제외한 카카오와 한남동 다음 사옥의 인원 2700여명이 판교에 둥지를 튼다.

다음카카오는 앞서 30일 다음카카오의 공식홈페이지를 열었고, 출범식 당일 새로운 CI와 BI를 공개한다.

한편 다음카카오 최대 주주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22.2%), 2대 주주는 케이큐브홀딩스(17.6%), 3대 주주는 중국 텐센트(9.9%), 4대 주주는 위메이드(4.1%)가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 뒤늦은 대처에…아미 근조화환·단월드 챌린지까지 [해시태그]
  • '선별적 대화'…의사협회 고립 심화 우려
  • K-치킨 이어 ‘K-식탁 왕좌’ 위한 베이스캠프…하림 푸드로드 [르포]
  • 삼성-LG, HVAC ‘대격돌’…누가 M&A로 판세 흔들까
  • 또래보다 작은 우리 아이, 저신장증? [튼튼 아이 성장③]
  • “이스라엘군, 라파 공격 앞두고 주민들에 대피령”
  • 20년 뒤 생산가능인구 1000만 명 감소…인구소멸 위기 가속화
  • '리버풀전 참패' 토트넘 챔스 복귀 물 건너갔나…빛바랜 손흥민 대기록 'PL 300경기 120골'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270,000
    • +0.45%
    • 이더리움
    • 4,430,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1.6%
    • 리플
    • 752
    • +0.94%
    • 솔라나
    • 214,800
    • +4.32%
    • 에이다
    • 651
    • +0.77%
    • 이오스
    • 1,168
    • +1.57%
    • 트론
    • 169
    • -1.74%
    • 스텔라루멘
    • 157
    • +0.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150
    • +0.22%
    • 체인링크
    • 20,980
    • +4.27%
    • 샌드박스
    • 646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