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첫 민간매각, 매각된 4곳의 휴게소는 어디?

입력 2014-09-29 0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고속도로 휴게소 첫 민간매각'

▲해당 사진은 기사와는 무관함(사진=뉴시스)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휴게소 중 일부를 최초로 민간에 매각했다.

도로공사는 지난 25일 고속도로 휴게소 매각 입찰을 마감한 결과 휴게소 4곳이 1206억원에 낙찰됐다는 사실을 26일 발표했다.

민간에 매각된 고속도로 휴게소 4곳은 영동선 평창휴게소(서창방향), 강릉휴게소(강릉방향), 서울외곽선 구리휴게소(외측), 동해선 옥계휴게소(속초방향) 등이다. 도로공사를 통해 이들 휴게소를 낙찰받은 업체는 정안피엘씨와 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이다. 이들은 20년간 휴게소를 운영하고 이후 도로공사에 재매각하는 조건으로 고속도로 휴게소를 낙찰받게 된다.

도로공사의 이번 고속도로 휴게소 첫 민간매각은 부채감축이 주요 배경이다. 도로공사는 부채 감축을 위해 자산 매각을 추진해 왔고 지난 8월 휴게소 4골을 비롯해 주유소와 충전소 5곳에 대한 매각 공고를 낸 바 있다. 휴게소와 달리 주유소와 충전소는 유찰돼 재매각이 실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로공사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본사 부지에 대한 매각 입찰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예정가는 약 3380억원으로 예상된다.

한편 도로공사의 휴게소 민간매각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고속도로 휴게소 첫 민간매각, 그럼 음식값이 비싸지는거 아닌가?" "고속도로 휴게소 첫 민간매각, 주유소도 매각하면 주유비도 오를 듯" "고속도로 휴게소 첫 민간매각, 4곳에 1200억원 정도면 생각보단 비싸지 않은 듯?" "고속도로 휴게소 첫 민간매각, 20년 후에 재매각이면 나쁘지 않은 조건인 듯"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 첫 민간매각'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64,000
    • -0.97%
    • 이더리움
    • 4,275,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672,500
    • +1.66%
    • 리플
    • 709
    • -2.07%
    • 솔라나
    • 236,100
    • -2.03%
    • 에이다
    • 653
    • -2.39%
    • 이오스
    • 1,093
    • -3.45%
    • 트론
    • 168
    • -2.33%
    • 스텔라루멘
    • 148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150
    • -1.74%
    • 체인링크
    • 22,890
    • +1.28%
    • 샌드박스
    • 593
    • -3.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