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계, 전시회로 위기극복 돌파구를 찾는다

입력 2014-09-24 10:47 수정 2014-09-2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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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나흘간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 개최

▲국내 최대 기반산업 전문 전시회인 '2014 대한민국 국가기반산업대전' 개막식이 2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관에서 개최됐다. (왼쪽부터) 세아제강 이순형 회장, 풍산 최한명 사장,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권오준 한국철강협회 회장, 산업부 박청원 실장, 김정래 건설기계협회 회장. 사진제공 한국철강협회

철강ㆍ비철업계가 국내에서 생산한 철강 및 비철금속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려 신수요 창출에 나선다.

한국철강협회와 한국비철금속협회는 2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2014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은 2010년에 이어 세 번째 개최되는 행사다. 참가업체들은 글로벌 첨단 종합 소재 공급자로서 발전하는 모습과 국내에서 생산한 우수한 철강제품을 전시해, 철강 및 비철금속 제품을 국내외 수요가 및 잠재 수요가에게 홍보하고, 신규시장 개척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참가회사들은 글로벌 경기침체 및 수요부진을 금번 전시회를 통해 위기극복의 돌파구를 찾을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에서 포스코,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세아제강, 세아베스틸, 고려제강, TCC동양, 일진제강 등 국내 주요 철강업체와 고려아연, 풍산, LS-니꼬동제련, 대창 등 국내 주요 비철금속업체 및 중국 등 14개국에서 총 18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또한 이스라엘수자원공사, 쿠웨이트 정유공사 등 해외 바이어 300여명과 국내 바이어 2만명 이상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보여 철강ㆍ비철업계가 해외시장과 내수시장을 개척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협회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24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산업부 박청원 산업정책실장을 비롯해 철강업계에서는 권오준 철강협회 회장(포스코 회장),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손봉락 TCC동양 회장, 오일환 철강협회 부회장, 포스코 김진일 사장이, 비철금속업계에서는 이제중 고려아연 사장, 최한명 풍산 사장, 강성원 LS-니꼬동제련 사장이 참석했다. 건설기계업계에서는 김정래 건설기계협회 회장(현대중공업 사장), 프레드릭 루에쉬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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