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나,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 확대로 실적 턴어라운드 예상" -메리츠종금

입력 2014-09-23 08:17 수정 2014-09-2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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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은 23일 테스나에 대해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 확대로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박유악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테스나의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가 파운드리(Foundry) 사업을 큰 폭으로 확대하며 2016년에는 매출액 69억 달러, 연평균성장률(CAGR) +44%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2014년은 기존 고객인 애플이 대만의 TSMC로 Fab을 이전함으로 인한 실적 하락이 불가피 하지만 2015년부터는 애플, 퀄컴, 엔비디아 등의 신규고객을 대거 확보한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Value-Chain 내에서 Wafer Level Test를 담당하고 있는 테스나 SoC(시스템온칩) 부문의 실적 역시 2014년을 저점으로 큰 폭 성장할 전망”이라며 “SoC 부문

매출액은 2014년 180억원, 2015년 32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테스나는 삼성전자를 주요 고객으로 하는 테스트 전문 업체로 제품별 매출 비중은 2013년 기준 SoC 41%, Smart Card IC 22%, CIS 20%, MCU 17%를 기록했다. 총 원가 내 고정비가 8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가동률 상승에 따른 이익 개선 효과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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