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AG]세팍타크로 더블 은메달 차지한 김영만, "중계되는 경기에서 승리해 종목 알리고 싶었는데…"

입력 2014-09-23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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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22일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남자 부문 결승전에서 한국 대표팀 정원덕이 서브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세팍타크로 한국 남자 더블 대표팀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전에 두고 아쉬운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영만 정원덕 임안수 등으로 구성된 더블 대표팀은 2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미얀마에 세트스코어 0-2로 패해 분루를 삼켜야 했다. 특히 한국은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같은 상대와 맞붙어 은메달에 그친 바 있어 아쉬움은 더 클 수밖에 없었다.

경기 후 김영만은 "홈에서 우승을 차지하지 못해 안타깝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응원와 주신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도 남겼다. 비인기종목인 점임을 설명하며 "세팍타크로가 잘 알려지지 않은 종목인 만큼 중계되는 오늘 경기에서 승리해 세팍타크로를 알리고 싶었다"며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미 20대 중반인 이들에게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은 병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실상의 마지막 기회이기도 했다. 세팍타크로는 상무팀이 없어 군입대는 곧 선수 생활의 종결이나 다름없다.

세팍타크로 더블에서는 패했지만 아직 레구와 팀 경기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아직 기회가 있는 셈이다. 2002 부산아시안게임 당시 금메달을 딴 바 있지만 이후 세팍타크로는 금메달이 없는 상황이다.

'인천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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