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중소기업대상 맞춤형 기술지원

입력 2006-09-13 12: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과 성과공유제를 선도적으로 시행해 상생경영의 모범이 되고 있는 포스코가 국내 최초로 중소기업대상 맞춤형 기술 지원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포스코는 13일 포항공대, 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포항지역 첨단산업 단지 조성을 위해 설립한 포항테크노파크와 함께 자문단을 구성하고 신일인텍 등 포항지역 중소기업 37개사와 테크노파트너십 협약식을 체결했다.

자문단은 포스코 기술연구소 213명, 포항공과대학교 154명, 포항산업과학연구원 129명 및 포항테크노파크 16명 등 총512명이 기술인력풀(Pool)로 운영되며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술 컨설팅을 하거나 자체 연구시설을 활용해 각종 시험, 분석을 대행해 주는 등 중소기업이 원하는‘맞춤형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맞춤형 중소기업 기술 지원 사업은 그 동안 중소기업이 겪어왔던 전문인력, 기술, 장비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상당부분 해소함으로써 중소기업의 단기적 수익보다 장기적인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는 우선, 포항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운영성과를 분석해 내년부터 광양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정준양 포스코 부사장, 박승호 포항시장, 이상득, 이병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포항지역 유관기관 단체장과 이승훈 중소기업청 차장, 이태용 산업자원부 기간제조산업본부장, 박종선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 소장 및 중소기업 지원기관 관련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24,000
    • -0.19%
    • 이더리움
    • 5,032,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607,500
    • +0.33%
    • 리플
    • 693
    • +2.36%
    • 솔라나
    • 203,500
    • -0.88%
    • 에이다
    • 581
    • -0.68%
    • 이오스
    • 931
    • +0.11%
    • 트론
    • 163
    • -0.61%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650
    • -0.85%
    • 체인링크
    • 20,760
    • -1.52%
    • 샌드박스
    • 540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