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김청용, 사격 남자 10m 金 '막내의 돌풍' …진종오 銅

입력 2014-09-2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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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용, 사격 남자 10m 金 '막내의 돌풍' …진종오 銅

▲21일 오전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사격 10m공기권총 단체전에서 승리를 거둔 진종오(오른쪽)가 김청용과 웃으며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뉴시스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김청용(17·홍덕고)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자신의 우상이라고 칭하던 진종오(35·KT)도 넘어섰다.

21일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진행된 사격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김청용은 201.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진종오는 179.3점으로 이번 종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김청용은 진종오가 동메달을 확정 지은 뒤 중국의 팡 웨이와 1, 2위를 다퉜다. 그러나 김청용은 막내답지 않은 특유의 침착함을 발위해 결국 팡 웨이를 제치고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팡 웨이는 199.3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청용은 고교생이지만 사격 입문 3년 만에 국가대표로 발탁되며 천부적인 재능을 인정받았다. 왼손잡이로 특유의 침착함과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 진종오를 이은 사격계의 에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김청용은 이번 금메달로 10m 공기권총 단체전 금메달에 이어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진종오와 김청용은 이대명(26·KB국민은행)과 함께 공기권총대표로 참가해 이날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1744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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