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中 제외 상승…닛케이 0.47%↑

입력 2014-09-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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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9일(현지시간) 오전 중국증시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엔저 현상이 가속화 되면서 일본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중국증시는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져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45분 현재 전일 대비 0.47% 상승한 1만6274.48을, 토픽스지수는 0.79% 오른 1328.32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3% 하락한 2408.66을, 대만 가권지수는 0.30% 상승한 9264.79를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 ST지수는 0.36% 증가한 3309.13을, 홍콩 항셍지수는 0.69% 오른 2만4334.65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달러ㆍ엔 환율이 도쿄외환시장에서 6년 만에 처음으로 109엔대를 돌파했다. 장 초반에는 109.21엔까지 치솟아 지난 2008년 9월 이후 최고치(엔화 가치 최저치)를 기록했다.

스탄 샤무 IG 투자 전략가는 “그동안 닛케이지수가 1월 기록했던 연중 최고치 1만6320에 도달하고자 노력했다” 며 “미국 달러화 가치 상승과 함께 수주 안에 그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증시에서 혼다자동차그룹은 1.16% 상승했고 캐논은 1.58% 올랐다.

중국 인민은행은 경기둔화에 잇따라 통화정책을 완화했다.

전날 인민은행은 14일물 환매조건부채권(레포ㆍRP) 100억 위안(약 1조7000억원)어치를 금리 3.50%에 발행했다. 이는 종전의 3.70%에서 0.20% 포인트 인하한 것이다. 인민은행이 RP 발행금리를 낮춘 것은 지난 7월 말 이후 처음이다. 은행은 지난 16일 5대 시중은행에 단기유동성지원창구(SLF) 형태로 총 5000억 위안의 유동성을 공급하며 이번 주 두차례나 깜짝 통화정책 완화 조치를 취했다.

이 같은 은행의 조치는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정부의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분석했다.

중국산시석탄에너지그룹은 0.1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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