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회장단에서 사장단으로 이어진 캠퍼스 경영…“인재 직접 찾는다”

입력 2014-09-1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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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동 LS네트웍스 사장이 17일 성균관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LS그룹 채용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LS그룹 )
LS그룹의 회장 및 사장단이 ‘그린 & 글로벌경영’에 적합한 인재를 찾기 위해 캠퍼스로 직접 나섰다. 이들은 LS그룹의 공채 원서 접수가 마감되는 이달 말까지 각 학교를 방문해 채용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18일 LS그룹에 따르면 이 회사의 회장단이 인재를 찾아 직접 나선 것은 2012년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으로부터 시작돼 올해로 3년째다.

지난해에는 구자철 예스코 회장(한국외국어대학교),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서울대학교), 구자은 LS전선 사장(고려대학교)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계열사 사장단까지 확대됐다.

LS그룹의 채용설명회는 단순한 회사소개와 취업 강연뿐만이 아니라 젊은 세대의 패기와 창의성 등을 경영에 접목시키는 소통의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는 심재설 LS엠트론 사장의 인하대(16일) 방문을 시작으로, 김승동 LS네트웍스 사장이 성균관대학교(17일)를 방문해 우수 인재 유치에 나섰다. 이후 구자철 예스코 회장, 구자균 LS산전 부회장, 구자은 LS전선 사장, 한재훈 LS메탈 사장 등이 수도권 내 대학교를 각각 방문해 채용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가장 먼저 인하대학교를 찾은 심재설 LS엠트론 사장은 대학생 350여 명을 대상으로 LS그룹의 인재상과 하반기 채용 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회사를 경영하며 쌓은 철학과 취업준비생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심 사장은 강연에서 금성사(현 LG전자)에 입사해 현재의 LS엠트론 대표가 되기까지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은 '신기독(愼基獨)'을 소개했다. 심 사장은 “군자는 홀로 있을 때에도 항상 삼가야 한다는 ‘대학’의 신기독이라는 말과 같이, 스스로에게 엄격하게 행동하면 여러분도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동 LS네트웍스 사장은 17일 성균관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모집 요강을 꼼꼼히 살펴보고 LS의 인재상인 밝은 기운을 가진 긍정적 인재들이 많이 입사해 회사 성장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S그룹은 올 하반기 공채 200여 명을 포함, 계열사별 수시전형을 통해 약 5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공채 원서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며, LS전선, LS산전, LS엠트론, LS메탈, LS네트웍스 등 각사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LS전선과 LS엠트론은 다음달 1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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