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코스닥 상장기업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

입력 2014-09-18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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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등 코스닥 대표 우량기업과 재무요건 우수기업 등 총 12곳 참가

한국거래소는 코스닥 시장에 대한 투자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22일과 24일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코스닥 상장사 12곳을 대상으로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업체는 △다음 △OCI머티리얼즈 △루트로닉 △성광벤드 △솔루에타 △아이디스 △엑세스바이오 △옵트론텍 △제닉 △젬백스 △테라세미콘 △테라젠이텍스 등이다.

거래소에 따르면 참가 기업들의 평균 시가총액(지난 4일 기준)은 4344억원으로 코스닥시장 전체 기업의 평균 시가총액(1366억원)의 3.2배다. 이들 기업의 지난해 평균 매출액은 1465억원으로 코스닥 상장기업 평균인 1200억원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나, 특히 당기순이익(180억원)은 코스닥 상장기업 평균(34억원)을 크게 상회(5.3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소 측은 “외국인 보유비중이 높은 기업(다음·성광벤드·아이디스·OCI머티리얼즈)은 물론 최근 실적이 우수한 기업(솔루에타·옵트론텍·엑세스바이오)과 히든챔피언으로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성광벤드·솔루에타) 등 우수 기업들이 다수 참가해 현지 투자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각 기업의 CEO·CFO 등 경영진들이 직접 참여해 해외 투자자와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기업에 대한 신뢰 제고와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거래소는 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외 컨퍼런스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해외자금 유입을 통한 코스닥 시장 장기 수요기반 확충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해외 기관투자자·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One-on-One 미팅 및 코스닥 시장 설명회 등을 통해 해외 투자자들에게 코스닥 기업 및 코스닥 시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의 주관기관은 한국거래소·코스닥협회·한국IR협의회이며, 후원 증권사는 현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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