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中 부동산 가격 하락에 혼조세…닛케이 1.10% ↑

입력 2014-09-1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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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8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에서 초저금리 기조를 상당기간 유지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엔화가 약세를 보여 일본증시 상승에 영향을 줬다. 반면 중국증시는 부동산가격 하락의 영향을 받았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0시45분 현재 전일 대비 1.10% 상승한 1만6063.13을, 토픽스지수는 1.13% 오른 1319.46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8% 하락한 2303.85를, 대만 가권지수는 0.37% 상승한 9229.55를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 ST지수는 0.26% 증가한 3305.17을, 홍콩 항셍지수는 0.34% 하락한 2만4294.64를 나타내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FOMC 성명문을 통해 초저금리 기초를 상당기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권매입규모는 오는 10월부터 150억 달러로 100억 달러 축소하기로 했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상당기간’ 초저금리를 지속한다는 선제적 안내에 대해 “연중은 선제적 안내를 항상 검토하고 있으며 ‘상당기간’이라는 단어는 약속이 아니다”며 연준이 유연한 견해가 있음을 언급했다.

일본의 지난 8월 수출이 전년 동월대비 1.3% 감소했다. 이는 전문가들이 점친 예상한 2.6% 감소보다 나은 수치이다. 전월은 3.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5% 감소로 시장 전망치 마이너스(-) 1.2%보다 감소폭이 컸다. 이와 관련해 무역수지 적자는 9485억 엔으로 전문가 예상치 1조289억 엔 적자를 밑돌았다. 이번주 경제협력기구(OECD)는 올해 일본 경제성장률 전망을 0.9%로 하향 조정했다.

일본증시에서 토요타는 1.47% 상승했고 닌텐도도 1.21% 올랐다.

이날 중국국가통계국은 지난 8월 중국 70개 대도시 중 68곳의 신규주택가격이 전월대비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7월의 64곳보다 하락한 도시가 많아진 것으로 중국 부동산 시장 위기 불안을 더욱 부채질했다.

건설은행은 0.2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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