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vs 아파트 주민, 폭행주장 완전히 대립 “무슨 열사 같다”

입력 2014-09-17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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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배우 김부선과 아파트 주민 사이의 엇갈린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되고 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최근 제기된 김부선 폭행 논란과 아파트의 난방비 비리에 대해 공개했다.

폭행에 대해 김부선과 동대표단의 주장은 엇갈리고 있다. 김부선의 일방적인 폭행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동대표단과 달리 김부선은 토론회 중 동대표들이 들어와 회의를 방해했고 이 과정에서 상대방이 먼저 폭언과 폭행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김부선의 폭행으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주민은 "난방비 0원 낸 걸 밝히는 건 좋다. 그런데 무슨 열사 같다. 안건은 개별난방이었다. 리모델링, 난방비가 아니었다. 그걸 김부선이 자기 마음대로 한 것이다. 그래서 내 말 좀 들어라 하려는데 날 밀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폭행 시비 사건 담당 경찰은 "지금 조사가 된 게 없다"며 "피해자 진술을 받고 아직 피의자 조사 날짜가 잡히지 않아 김부선의 스케줄에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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