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싱크홀 9호선 삼성-현대 입찰담합 의혹 조사

입력 2014-09-17 22: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정거래위원회가 주변 지역에서 싱크홀이 발생했던 지하철 9호선 구간의 공사를 한 삼성물산, 현대산업개발을 상대로 입찰 담합 의혹을 조사하고 있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009년 지하철 9호선 919공구에 입찰하면서 담합한 정황을 포착했다.

조사 결과 두 기업은 입찰가격을 짜맞춘 뒤 삼성물산이 낙찰받기 위해 현대산업개발이 들러리를 서는 방식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919공구는 송파구 삼전동에서 석촌동을 연결하는 1천500여m의 구간으로, 최근 이 구간 일대에서 땅이 꺼지는 싱크홀이 발생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공정위는 다음 주에 전원회의를 열어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사 규모를 감안하면 과징금이 수백억원에 달할 수 있다. 공정위가 두 기업의 법인이나 주요 임원을 검찰에 고발할 가능성도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외국인 유학생 30만 시대…“유치 넘어 취업·정착으로” [2026 ISN 200]
  • 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삼성·SK 촉각…‘메모리 호황’ 이어질까
  • 미친 역전극(P)…프로야구는 도파민 경기 중 [해시태그]
  • 3.8조 던지던 외인, 1100억대로 매도세 '뚝'…코스피 연이틀 상승
  • 동탄 아파트 최고가 거래 잇따라⋯삼성전자 대출 변수로
  • 비공개 계정→카톡방 폭파⋯'암표방지법' D-2, 뭐가 달라질까 [엔터로그]
  • 개강이요? 제가요? 왜요? 대학생 '한숨' [이슈크래커]
  • 집에서 먹으면 싸다?…삼겹살 한 끼 4만원 넘었다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8.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473,000
    • -0.04%
    • 이더리움
    • 3,474,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370,800
    • +0.16%
    • 리플
    • 1,956
    • -2.69%
    • 솔라나
    • 139,200
    • +2.96%
    • 에이다
    • 293
    • -0.34%
    • 트론
    • 468
    • +0%
    • 스텔라루멘
    • 255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50
    • +2.57%
    • 체인링크
    • 16,070
    • +1.77%
    • 샌드박스
    • 48.25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