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트리코드 HSBC은행장 “한국, 가장 성공적인 역외 위안화 센터 될 것”

입력 2014-09-17 14: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위안화 국제화에 대한 한국 정부의 정책 지원…한국 기업 해외진출 돕겠다”

▲마틴 트리코드 HSBC은행 한국행장은 17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위안화의 미래 - 한국의 기회 및 시사점’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이 국제적인 역외 위완화 센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진=HSBC 제공)

“한국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글로벌 차원에서도 가장 성공적인 역외 위안화 센터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마틴 트리코드 HSBC은행 한국행장이 한국의 위안화 역외 허브 구축에 대한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트리코드 행장은 17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위안화의 미래 - 한국의 기회 및 시사점’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이 국제적인 역외 위안화 센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인사말에서 “19세기가 영국 파운드화의 시대였고 20세기는 미국 달러화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중국 위안화의 시대가 될 것”이라며 “중국과의 지리적 접근성과 긴밀한 경제, 무역관계를 고려하면 한국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글로벌 차원에서도 가장 성공적인 역외 위안화 센터 중 하나가 될 것이고 이는 한국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HSBC는 위안화 국제화에 대한 한국 정부의 주요 정책을 지원하고 고객이 일생일대의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면서 “한국기업 고객의 해외진출을 돕는 것이 HSBC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HSBC는 5년 전 홍콩에서 위안화 무역결제를 최초로 체결했고 중국 이외 지역에서 최초로 위안화 표시 채권을 발행하는 등 위안화 국제화의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특히 HSBC는 한국뿐만 아니라 베트나, 사우디아라비아, 두바이, 싱가포르 등지에서 코리아 데스크를 통해 한국 고객과 한국경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트리코드 행장은 전했다.

트리코드 행장은 HSBC의 한국 내 전략에 대해 “HSBC는 한국기업과 다국적기업, 공공기관 등 글로벌 연계성을 가진 고객에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기존 고객과 신규고객에 대한 서비스는 늘리고 글로벌 네트워킹과 마켓 플랫폼을 기반으로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기본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작년 7월 결정된 개인소매금융 부분 철수에 대해서는 “일정 규모에 미치지 못하는 사업에 대해 HSBC의 글로벌 전략의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개인소매금융을 제외한 다른 사업분야는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전 8시, 유튜브로 출근”…리포트 대신 라이브 찾는 개미들[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上 -①]
  • 서학개미 3월 원픽은 ‘서클 인터넷 그룹’⋯스테이블코인株 관심↑
  • BTS 광화문 공연으로 벌어지는 일들
  • 한국 8강行…WBC 토너먼트 경기 일정은?
  • ‘이사철’ 외곽부터 번지는 서울 전세 품귀…공급난에 수급 불안
  • '노란봉투법' 오늘부터 시행⋯하청 노조도 원청과 교섭 가능해진다
  • 아침 기온 영하권…안개·도로 살얼음 주의 [날씨]
  • 제2의 알테오젠 나올까… ‘황금알’ SC제형 플랫폼 파이프라인 각광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10: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200,000
    • +2.67%
    • 이더리움
    • 2,955,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0.83%
    • 리플
    • 2,008
    • +0.25%
    • 솔라나
    • 125,400
    • +2.2%
    • 에이다
    • 379
    • +1.61%
    • 트론
    • 419
    • -2.33%
    • 스텔라루멘
    • 223
    • +0.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450
    • -0.77%
    • 체인링크
    • 13,090
    • +3.15%
    • 샌드박스
    • 120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