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년 만에 피는 꽃 '개화장면' 포착 성공…진귀한 장면 "이렇게 피는구나"

입력 2014-09-15 21: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백 년 만에 피는 꽃 가시연꽃

(사진=강원도 홍성군)

백 년 만에 피는 가시연꽃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멸종위기 2급 식물로 분류된 가시연꽃은 최근 자생군락지가 생성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쉽게 볼 수 없는 개화장면 촬영이 성공됐다.

15일 관련업계와 강원도 홍성군 등에 따르면 홍성군은 “최근 멸종위기식물인 ‘백 년 만에 피는 꽃’ 가연꽃이 최근 자생군락지인 홍성 역재방죽공원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백 년 만에 피는 꽃’으로 알려진 가시연꽃은 멸종위기야생식물 2급으로 산림청에서 지정한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217종 중 보존 1순위 식물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가시연 꽃은 개화하는 모습을 보기 힘들어 ‘백 년 만에 피는 꽃’으로 불려왔기에 이번 발견은 많은 이들에게 더 놀라움을 주고 있다.

또한, 이 꽃의 꽃말은 ‘그대에게 행운(감사)을’이며 가시연꽃을 보는 것 자체가 행운으로 여겨진다.

최근 홍성군은 수년간 발아하지 못한 가시연을 자연발아 시키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개화한 모습을 볼 수 없었으나 올해 개화를 확인했다.

홍성군이 배포한 개화사진은 큰 가시연꽃의 모습. 꽃망울을 터느리며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가시연꽃 개화 모습에 네티즌 관심이 집중됐다.

홍성군에서 발견된 백 년 만에 피는 꽃 가시연꽃 소식에 누리꾼들은 "'백 년 만에 피는 꽃' 가시연꽃 개화, 과장해서 표현한거였군", "'백 년 만에 피는 꽃' 가시연꽃 개화, 신기한 꽃이네

", "'백 년 만에 피는 꽃' 가시연꽃 개화, 그렇게 이쁘진 않아"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485,000
    • +1.38%
    • 이더리움
    • 5,271,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662,000
    • +1.85%
    • 리플
    • 727
    • +0.14%
    • 솔라나
    • 234,400
    • +1.87%
    • 에이다
    • 637
    • -0.62%
    • 이오스
    • 1,122
    • +0.09%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48
    • +1.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1.05%
    • 체인링크
    • 24,420
    • -0.85%
    • 샌드박스
    • 638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