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대표 자금 횡령 의혹… 티아라 '슈가프리' 활동 불똥?

입력 2014-09-15 10: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광수 티아라

(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 )

걸그룹 티아라가 신곡 '슈가프리' 발표 나흘 만에 악재를 만났다.

15일 서울신문은 연예기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53) 대표의 20억원대 사기 등 혐의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장영섭)는 김 대표가 유명 여성 탤런트 H씨, CJ그룹 계열사인 CJ E&M 등과 거액의 수상한 돈거래를 한 정황을 포착해 관련 계좌들의 입출금 내역 등을 광범위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티아라의 컴백 활동에도 악영향이 예상된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검찰은 지난해 10월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의 진정으로 김광수 대표의 횡령 혐의를 조사하던 중 추가 횡령 정황을 포착했다. 김광수 대표는 지난해 11월 김광진 전 현대스위스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아들 김종욱의 가수 데뷔 및 활동 자금으로 받은 40여억 원 중 20여억 원을 유용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김 대표가 유명 여성 탤런트 H씨, CJ그룹 계열사인 CJ E&M 등과 거액의 수상한 돈거래를 한 정황이 포착돼 관련 계좌들의 입출금 내역 등을 광범위하게 조사받고 있는 중이다.

수사 결과에 따라 가요계 및 연예계 전반으로 불똥이 튀면서 사건이 확대될 우려도 있어 수사의 진행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관계자들은 과거 멤버간 불화설에 휩싸였던 티아라의 향후 활동에 악재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김광수 대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광수 대표때문에 티아라 무슨 죄" "김광수 대표, 이미지가 같이 안 좋아질 듯" "김광수 대표-티아라 이제 분위기 반전 하는 듯 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33,000
    • +0.1%
    • 이더리움
    • 4,558,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879,500
    • +4.7%
    • 리플
    • 3,048
    • +0.33%
    • 솔라나
    • 198,800
    • -0.25%
    • 에이다
    • 623
    • +0.32%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58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0%
    • 체인링크
    • 20,810
    • +2.11%
    • 샌드박스
    • 215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