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893억 규모 압류재산 공매

입력 2014-09-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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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5일부터 17일까지 전국의 아파트,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175건을 포함한 1893억원 규모, 1722건의 물건을 인터넷공매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 900건도 포함됐다.

또 입찰기간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녀 효선씨 소유의 경기도 안양시 소재 임야와 주택(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산127-2)이 감정가 31억 원에서 약 30% 떨어진 22억원에 재입찰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예정가격의 10%를 입찰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캠코 관계자는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공매공고 이후에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 해당 물건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 ‘캠코공매물건 > 캠코공매일정 >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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