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시황] 2050선 전후 보합권 등락…기간 조정 양상

입력 2014-09-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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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050선을 전후한 보합권 장세 속 기간 조정 양상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전 9시 40분 코스피지수는 0.90포인트(0.04%) 오른 2050.3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44포인트(0.12%) 내린 2046.97에 출발했다. 2050선을 전후한 약보합권 혼조세가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동안의 불확실성은 해소됐지만 스코틀랜드 분리 독립 주민투표 결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엔저 등이 지수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금일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맞이해 수급에 대한 우려도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매수 기조 지속에도 불구하고 기관의 매물 출회가 지수 상승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코스피는 보합권에서 이렇다 할 방향성 없는 매매 공방이 주를 이루고 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코스피가 기간 조정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불확실성이 완화되기 전까지 혼조적인 모습이 우세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은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9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62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323억원 순매수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이 701억원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비차익거래 중심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체적으로는 286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엇갈린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섬유의복, 의료정밀 등이 1%대 오르고 있고, 음식료, 종이목재, 의약품,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전기가스, 건설, 은행, 증권 등도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통신이 1% 넘게 하락하고 있고 운수창고, 유통, 운수장비, 기계, 철강금속, 화학 등도 약세다.

시가총액상위종목들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 LG, LG디스플레이 등이 애플의 아이폰6와 아이워치 출시에 따른 수혜로 2%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고 한국전력, 삼성전자, POSCO, 현대모비스,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LG전자, SK이노베이션, 우리금융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가 엔저로 2% 넘게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했고 NAVER, 롯데쇼핑 등도 2%대 떨어지고 있다. 기아차, 삼성생명, SK텔레콤, LG화학, KB금융, 삼성화재, KT&G, 삼성물산, 하나금융지주 등도 약세다.

11일 오전 9시 40분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40원(0.82%) 오른 103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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