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두바이 국영기업 최고경영진 방한 기대감에 파주관련주 상승세

입력 2014-09-11 09:06 수정 2014-09-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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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프로젝트 MOU체결을 위해 두바이 국영기업 최고경영진이 방한한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11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아스는 전일대비 15원(1.05%) 상승한 1450원에 거래중이다. 이화공영(0.45%)은 오름세고 루보는 보합세다.

그동안 사업이 지연돼 왔던 파주프로젝트가 투바이 국영기업인 '스마트시티 두바이'의 최고 경영진들이 14일 방한한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파주 프로젝트 MOU체결 기대감에 관련주로 알려진 종목들에 대한 매수세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스마트시티는 정보통신기술(ICT), 미디어 컨텐츠 등 첨단산업 및 미디어산업과 대학 등이 결집된 미래형 지식클러스터를 건설하는 두바이의 글로벌 프로젝트다.

2003년 처음으로 조성된 '스마트시티 두바이(약 400만㎡)'에는 마이크로소프트 IBM 캐논 CNN 미시간주립대 로체스터공대 등 3000여 첨단기업과 교육기관들이 입주해 있다. 동아시아 거점을 물색 중이던 두바이는 몰타(2009년 착공)와 인도 코치(2013년 착공)에 이어 이번에는 전략적으로 파주를 선택했다.

스마트시티 측은 몰타와 인도 코치처럼 사업지 약 125만㎡(예정)를 토지매입과 건설 등 투자에서부터 입주기관 유치 및 관리까지 모두 책임지는 턴키 방식으로 진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스마트시티는 올해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16년 초 착공할 계획이다.

한국 유치 주관사인 게이트웨이 인베스트먼트는 "두바이 측에서 14일에 방한해 19일에 다시 출국하는 일정"이라며 "방한 기간 동안 정부와 지자체 관계자등을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4월경에 방문 예정이었으나 지방자치단체 선거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조금 늦어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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