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한국 사람들, 부부관계 물어봐…기분 나빠”

입력 2014-09-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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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사진 = 뉴시스)

샘 해밍턴이 한국인들의 불편한 오지랖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샘 해밍턴은 10일 방송되는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의 최근 녹화에서 “결혼 후 사람들이 광고 출연료, 신혼집 평수,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까지 묻는다”며 “특히 자녀를 낳는 것과 관련된 질문은 와이프와의 성관계를 물어보는 느낌이 들어 기분이 나쁘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이윤석은 “개인이 알아서 할 일은 내버려두면 좋을텐데”라며 샘 해밍턴의 고민에 공감하는 반면 이경규는 “서로 친분이 그만큼 있기 때문에 묻는 거다”며 정 많은 한국인의 습성을 옹호하기도 했다.

이를 들은 크리스 존슨은 “나도 한국에서 같은 질문을 들었을 때 황당했지만 ‘지금 작업에 들어가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답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풀하우스는 ‘무슨 일만 있으면 점보는 아내, 어떡하죠?’를 주제로 샘 해밍턴, 크리스 존슨, 리키 김의 아내 류승주, 김정민의 아내 루미코가 출연해 공방전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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