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손승연, 폭풍 가창력 '소름'..."노래로 두들겨 맞는 기분"

입력 2014-09-06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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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손승연

(사진=kbs)

‘괴물보컬’ 손승연의 가창력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은 지난주에 이어 밀리언셀러 특집 2편이 방송됐다.

이날 손승연은 7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신승훈의 ‘그 후로 오랫동안’을 선곡했다. 평소 손승연과 친분이 있는 신승훈은 손승연이 이 곡을 선곡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듣기는 쉬운데 부르기는 어려운 노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무대에서 손승연은 풍성한 성량에 가창력은 물론, 감성 표현까지 완벽하게 해내 보는 이들의 코끝을 찡하게 했다. 일부 출연진은 기립박수를 치며 감동을 표했다.

손승연의 무대를 지켜본 강민경은 "손승연은 노래로 사람을 때리는 것 같다. 노래를 듣고 있으면 두들겨 맞는 기분이다"고 감탄을 자아냈다.

손승연은 432표를 얻어 앞서 421표를 얻고 2승 한 거미와의 대결에서 승리, 새로운 1승의 주인공이 됐다.

불후의 명곡 손승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불후의 명곡 손승연, 무섭다. 너무 잘해", "불후의 명곡 손승연, 노래 듣고 소름 끼친 것이 얼마만인지", "불후의 명곡 손승연, 진짜 대단하다. 22살이면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한다는 거야", "불후의 명곡 손승연, 보코가 낳은 최고의 스타", "불후의 명곡 손승연, 너무 잘하네요, 오랜만에 감동"이라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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