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4]삼성전자 “UHD TV 하반기 주문, 커브드 비중 50% 넘었다”

입력 2014-09-05 16: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4일(현지시간) 'IFA 2014'가 열리는 독일 시티큐브 베를린에서 기자들과 만나 커브드 UHD TV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서지희 기자 jhsseo@
삼성전자 커브드 UHD TV가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4일(현지시간) ‘IFA 2014’가 열리는 독일 시티큐브 베를린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달부터 12월까지가 성수기인데 UHD TV 주문받은 것 중 커브드 TV 비중이 50%를 넘는다”고 말했다.

성 상무는 삼성전자 커브드 UHD TV에 대한 유럽 시장의 판매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주요 국가별 UHD TV 내 커브드 TV 판매 비중을 살펴보면 영국 71%, 독일 57%, 이탈리아 50%, 헝가리 79% 등으로 집계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커브드 UHD TV를 모티브로 한 미구엘 슈발리에의 작품과 105인치 벤더블 UHD TV로 커브를 형상화한 구조물을 전시장 입구에 배치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48인치에서 105인치에 이르는 커브드 UHD TV 라인업과 커브드 풀HD TV 등 총 72대의 다양한 커브드 TV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삼성 105인치 벤더블 UHD TV는 세계 최대 크기의 벤더블 TV로 ‘UHD 디밍’으로 화면을 더 세밀하게 나눠 명암비와 컬러 디테일을 강화해 이목을 끌고 있다.

성 상무는 “유럽에서는 전문지에 평가 받는게 중요한데 삼성 커브드 TV는 독일 소비자연맹지에서 뽑은 TV 순위 중 1~5위를 차지했다”며 “하반기에도 새로운 모델 2개를 비롯해 총 17개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스마트 TV 콘텐츠를 더 재미있고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장 내 별도공간도 구성한다.

UHD 콘텐츠 저작권 보호와 안정적인 다운로드를 위한 SCSA 표준을 최초로 공개하고 넷플릭스 UHD 스트리밍 서비스 등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UHD 콘텐츠를 시연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29,000
    • -0.3%
    • 이더리움
    • 5,274,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0.54%
    • 리플
    • 735
    • +0.55%
    • 솔라나
    • 234,400
    • +0.99%
    • 에이다
    • 638
    • +0.63%
    • 이오스
    • 1,134
    • +1.43%
    • 트론
    • 155
    • +1.31%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00
    • +0.81%
    • 체인링크
    • 25,360
    • +0.28%
    • 샌드박스
    • 637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