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환 아들 염은률, "10년 만에 동생탄생…아빠 늙어서 걱정했다" ['엄마의 탄생' 기자간담회]

입력 2014-09-0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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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염경환 서현정 부부가 10년만에 늦둥이를 임신한 가운데 아들 염은률이 동생이 생기는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KBS 1TV '엄마의 탄생' 기자 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강원래 김송 부부, 여현수 정혜미 부부, 염경환 서현정 염은률 가족, 박지윤 아나운서 등이 참석했다.

염은률은 "제가 10년만에 동생이 태어난다고해서 깜짝 놀랐다. 완전 늦둥이다. 처음에 걱정했다"며 "아빠는 늙어서 못키운다. 제가 키워야한다. 그런데 꼬물이가 태어나니까 좋다"고 말했다.

이어 염은률은 "꼬물이가 크면 돈 버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꼬물이가 크면 엄마 아빠 늙어서 방송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현정은 "10년만에 아이가 생겼다. 첫째와 터울도 크다. '엄마의 탄생' 프로그램 하게되서 기분이 더 좋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염경환은 "늦둥이가 생겨서 행복하다. 오래살아야겠다는 생각을 슬프지만 했다. 꼬물이가 중학교 들어갈때 환갑이 된다. 결혼하는 것이라도 보고 하늘여행 떠나려면 회식도 자제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회식에서 안주와 술을 적게 먹고 말을 많이 한다. 이제는 아침에 운동을 한다. 습관이 바뀌었다. 일어나면 밥부터 찾았다. 그러나 런닝머신해서 살도 빼려고 하고 몸에 좋은 음식 찾게 된다"며 "노력하다보니 건강도 좋아지고 가족도 화목해진다. 늦둥이는 복덩이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국내 최초 임신 출산 버라이어티 '엄마의 탄생'은 지난 1월, 설 특집을 시작으로 스타부부들의 육아는 물론 태교와 출산 과정까지 솔직하게 담아내 예비 부모는 물론, 전국의 모든 부모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다시 합류한 강원래 김송 부부는 물론 초보 엄마 아빠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고 있는 여현수 정혜미 부부의 육아일기, 10년 만에 늦둥이를 가진 염경환 서현정 부부는 아들 은률이와 함께 태교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엄마의 탄생'은 수요일 저녁 7시 3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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