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찬스에 강했다…오릭스전 2타점 적시타 작렬 [종합]

입력 2014-09-0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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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오릭스전에서 2타점 적시타를 터트렸다. (사진=연합뉴스)

이대호(32ㆍ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찬스에 약하다는 평가를 잠재웠다.

이대호는 2일 후쿠오카 현 야후 오크돔에서 열린 2014시즌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와 홈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대호는 0-3으로 뒤진 3회 2사 만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이대호는 상대 선발투수 마츠바 타카히로의 4구째를 받아쳐 2타점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3경기 만에 터진 안타다. 최근 두 경기 연속 5타수 무안타의 부진한 모습을 보인 이대호는 이날 찬스에 약하다는 평가를 깨끗하게 잠재우며 동점 적시타를 날렸다.

이대호는 8회 선두타자로 나서 좌익수 앞 안타를 만들어내며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1루를 밟은 이대호는 대주자 기도코로 류마와 교체됐다.

이에 앞서 이대호는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고,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05로 약간 올랐다. 그러나 소프트뱅크는 이대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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