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 사진 유출에도 애플 주가 상승...“아이클라우드 영향 제한적”

입력 2014-09-03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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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들의 개인 사진 유출 사건이 애플을 포함한 클라우드컴퓨팅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전망이라고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사건으로 애플의 아이클라우드를 포함해 클라우드서비스에 대한 우려가 커졌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것이라고 마켓워치는 전했다.

데이브 아이텔 이뮤니티 최고경영자(CEO)는 "사람들은 일부 셀러브리티의 해킹 사건으로 아이폰 사용을 중단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로히트 세티 시큐리티컴패스 부사장은 "(클라우드업계를 돌아보면) 이번 사건이 일시적인 영향을 주는 데 그칠 것을 알 수 있다"면서 "사람들은 뉴스를 기억하겠지만 잊혀질 것"이라고 밝혔다.

주식시장 역시 스타들의 누드를 포함한 개인 사진 유출 사건에 대해 크게 반응하지 않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오후 2시 30분 현재 애플의 주가는 0.5% 상승했고 구글 역시 0.6% 올랐다.

한편,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유명 여자 스타들의 개인 사진 대량 유출 사건과 관련해 공식 수사에 나섰다. 로라 에이밀러 FBI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컴퓨터 해킹과 불법 유출을 통한 스타의 개인 사진 유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수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앞서 제니퍼 로렌스와 팝스타 리한나를 포함해 에이브릴 라빈, 앰버 허드, 가브리엘 유니언, 헤이든 패네티어 등의 개인 사진이 대량으로 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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