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일반인 유족, 세월호 특별법 여야 재합의안 결단 촉구

입력 2014-09-01 1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월호 참사 일반인희생자 유가족대책위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별법 여야 재합의안에 대한 결단을 촉구했다.

세월호 일반인유족대책위는 “고인과 유가족이 더이상 국민들로부터 외면받고 지탄받지 않게 여야가 특별법 합의안에 대해 결단을 내려 살아남은 자들과 가족들이 아픔과 상처를 치유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특검후보추천위 구성과 진상조사위원 유가족 추천 3인에는 일반인 유가족과 학생 측 유가족이 동등하게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월호 특별법이 안전과 민생 관련 법률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유가족이 국민들로부터 지탄까지 받아야 하나”라고 반문하고 “여야는 몽니를 부리지 말고 안전과 민생 법률을 조속히 합의해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구조작업에 참여하다 변을 당하신 모든 분의 영면을 기원하며 유가족 분들께 조의를 표한다”면서 “고인들을 우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세월호 일반인 유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일반인 유족, 입장에 동의한다”, “세월호 일반인 유족 갈등 조속히 해결됐으면”, “세월호 일반인 유족, 좋은 결과 있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970,000
    • -0.28%
    • 이더리움
    • 5,410,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3.39%
    • 리플
    • 737
    • +0.27%
    • 솔라나
    • 234,900
    • +1.25%
    • 에이다
    • 638
    • -0.47%
    • 이오스
    • 1,130
    • -2.33%
    • 트론
    • 154
    • +0%
    • 스텔라루멘
    • 151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00
    • -1.58%
    • 체인링크
    • 25,190
    • +4.78%
    • 샌드박스
    • 625
    • +1.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