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6' 강마음-김필-김명기, 음색 종결자 3인방 '시선집중'

입력 2014-09-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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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6’ 2회(사진=CJ E&M)

‘슈퍼스타K 6’ 참가자 강마음, 김필, 김명기가 눈에 띈다.

지난 29일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 6’ 2회에서는 자기만의 음악적 색깔을 또렷하게 보여준 ‘음색 종결자 3인방’의 등장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깊이를 알 수 없는 음색의 ‘보물 보컬’ 강마음을 비롯해 고민과 슬픔도 담아내는 탐나는 음색의 싱어송라이터 김필, 원숙한 표현력과 희소가치 높은 음색의 포크 뮤지션 김명기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먼저, 이번 시즌6의 강력한 우승후보로까지 점쳐지고 있는 강마음은 한영애와 서문탁을 연상시키는 중성적 보이스로 주목 받고 있다. 깊이를 알 수 없는 음색과 폭발하는 가창력으로 3호선 버터플라이의 ‘헤어지는 날 바로 오늘’을 부른 강마음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보물 보컬’이라는 별칭과 함께 “기본적인 음악적 감성과 선천적인 재능을 갖고 있다”는 극찬을 얻어냈다. 지난 1회에 등장해 반향을 일으킨 싱어송라이터 곽진언과 함께 음악적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여 이후 슈퍼위크에서 만날 무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다음으로 ‘빨간 구두 아가씨’의 작곡가인 김인배의 외손자인 김필은 이미 몇 년 전 음반을 발매한 경력이 있는 중고 신인이다. 이번 방송에서 그는 허스키하면서도 부드러운 감성이 살아있는 음색으로 자작곡 ‘크라이’를 불러 호평을 받았다. 특히, 윤종신 심사위원은 “김필 씨처럼 자기 고민과 슬픔도 노래에 녹여내는 싱어송라이터들이 선두에 서서 음악 시장을 끌고 갔으면 좋겠다. 참 탐나는 보컬이다”라는 말로 그만의 음악적 저력을 높이 샀다.

마지막으로 라이브 카페 공연으로 다져진 실력파 포크 뮤지션 김명기는 이번 방송에서 에릭 클랩튼의 ‘Change the World’를 불러 ‘국내에선 나오기 힘든 음색’이라는 극찬을 이끌어냈다. 희소가치 높은 음색에 더해 26살의 나이답지 않은 원숙하면서도 여유 있는 표현력까지 갖춘 그는 방송 이후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며 이번 시즌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편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가 유료 플랫폼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지난 29일 방송된 ‘슈퍼스타K 6’ 2회는 평균 시청률 4.8%, 최고 시청률 5.6%를 기록하며 2주 만에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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