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라크 모술댐 탈환 지원나서…인근 ‘이슬람국가’ 폭격

입력 2014-08-3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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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는 30일(현지시간) 이라크 북부 모술댐 인근에서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를 전투기와 무인기로 폭격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5차례 폭격으로 이슬람 국가의 군용차량 1대와 진지, 무기를 파괴했고 건물 1채에도 큰 손상을 입혔다며 미군의 피해는 없다고 발표했다. 미군은 31일에도 모술 인근을 폭격할 계획이다. 모술은 이라크 제2의 도시로 IS는 지난 6월 이 지역을 점령했다.

이라크군과 이라크 쿠르드군은 미국의 지원을 받아 이 지역 탈환을 시도하고 있다.

이 도시에 있는 모술댐은 이라크 최대 규모의 댐으로 발전과 식수 공급에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이라크군과 쿠르드군은 바그다드 북부의 아메를리에 대한 군사작전을 폈다. 아메를리는 시아파 투르크멘계 거주지역으로 두 달 전 IS가 장악한 뒤로 주민 1만5000명이 포위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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