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전두환 일가 부동산 등 2090억 규모 압류재산 공매

입력 2014-08-2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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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전국의 아파트, 연립주택 등 주거용건물 181건을 포함해 2090억원 규모의 압류재산 1614건을 매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되는 압류재산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 회수를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감정가의 70% 이하 물건이 695건 포함됐다.

특히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가 소유한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시공사 건물도 지난 5월 매각 당시 예정가격인 146억원에서 10% 떨어진 132억원에 입찰이 진행된다.

입찰은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onbid.co.kr)에서 진행되며 희망자는 입찰예정가의 10%를 입찰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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