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산업생산 전월보다 0.2%...실물경제 2개월 연속 상승세 ↑

입력 2014-08-2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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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공업 생산 전월에 비해 1.1% 증가

7월 산업생산이 전월에 비해 0.2% 증가하는 등 산업생산 활동 증가세가 2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29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전체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늘어 2.2% 상승한 6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상승했다.

광공업생산은 조업일수가 증가한 자동차(10.7%·석유정재(7.5%)에 힘입어 전월에 비해 1.1% 증가했다. 반도체 및 부품(-4.9%), 전기장비(-4.8%) 등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국면의 변환을 판단할 수 있는 제조업 재고출하순환도는 출하 증가폭(0.6%→1.8%)은 확대됐으나 재고 증가폭(8.0%→7.6%)은 축소된 모습이다. 제조업 생산능력지수는 전달보다 0.4%, 작년 같은 달보다 1.3% 각각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와 기계류 투자가 증가해 전월에 비해 3.5% 증가했다. 다만 국내기계수주는 전기업, 전자 및 영상음향통신 등에서 수주가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4.8% 감소했다.

서비스업생산은 지난달엔 비해 0.4% 줄어든 가운데 소매판매는 전달 대비 0.3% 늘어 석달째 증가세를 나타냈다. 서비스업 생산의 경우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업이 전달에 비해 3.6% 감소했고 금융·보험(5.7%)과 보건·사회복지업(5.8%) 등이 호조를 보였다.

소비는 가전제품 등 내구재(-2.1%)는 감소했으나 의복 등 준내구재(2.4%), 화장품 등 비내구재(0.7%) 판매가 늘어 전달보다 0.3% 증가했다. 소매업태별로 봤을 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편의점(5.1%), 승용차·연료 소매점(4.9%)이 증가한 가운데 백화점(-1.4%)과 대형마트 (-1.4%)는 감소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여름휴가가 8월에 집중되면서 7월 조업일수 증가로 자동차 등 광공업 생산이 좋았으나, 통신기기 판매 등 서비스업 생산이 부진했다"며 "증가세가 둔화하기는 했지만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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