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차세대 항공기 위치탐지시스템 상용화 예정

입력 2014-08-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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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레이더보다 고도탐지 유리, 1초 내 탐지 가능

국토교통부는 28일 차세대 항공기 위치탐지시스템인 에이디에스비(ADS-B) 시스템의 상용화를 위해 최종 성능적합검사를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ADS-B 시스템은 기존 레이더와 비교해 낮은 고도탐지에 유리하고 탐지하는 시간도 5~12초 간격에서 5배 빠른 1초 내 탐지가 가능해 정확도와 신뢰성이 향상된 최신 차세대 감시시스템이다.

ADS-B 시스템은 내비게이션 기능도 포함하고 있어 헬기 등 경량항공기 조종석에 탑재하면 2017년부터 위치정보와 기상 등 안전정보를 전국 기지국으로부터 받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제민간항공기구가 표준으로 지정한 ADS-B 시스템이 성능과 경제성에서 미래의 감시시스템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한다”며 “최종 검사에 합격할 경우 상용화된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 국내 입찰 참여는 물론 해외진출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오는 29일 쉐라톤 서울디큐브시티호텔에서 차세대시스템의 성공적 개발을 기념하고, 개발 정보의 공유·상품화를 위해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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