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민간협동 주거복지안전망 구축 시동

입력 2014-08-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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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8일 경기도 안산지역 다문화가정 등 15가구에 대한 입주식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다가구 주택을 활용한 저소득층 주거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LH와 주거복지재단 등이 함께하는 '공공-민간협업'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LH에서는 안산지역에 있는 매입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을 대폭 낮춰 재단에 제공했으며, 재단은 산하 운영기관인 경기안산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안산지역의 다문화가정 등 입주대상을 발굴했다.

그 동안 제도권에서는 지원이 어려웠던 다문화가정 등이 최초 지원받는다는 점은 크게 주목할 만하며, 앞으로 주거환경이 취약한 다문화 가정이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소중한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게 LH 측 설명이다.

이번에 입주하는 다문화 가정 친작눈닛(태국, 33세․女)씨는 "그 동안 주거가 안정되지 않아 항상 불안하였는데, LH와 주거복지재단, 그리고 경기안산지역자활센터 등에 계신 분들이 고생해서 이렇게 좋은 집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앞으로 이러한 좋은 사업이 계속 확대되어 더욱 많은 분들이 저처럼 혜택을 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행복감을 나타냈다.

LH 관계자는 "점진적으로 본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으로 민간과 공공이 한층 강화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국민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뿐만 아니라, 주거-고용 등을 연계함으로써 '일을 통한 빈곤탈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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